물론 노무현이 당선되리라는 것은 저는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많은 표를 얻고 확실히 국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선 좀더 전략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겁니다.
TV에 나온 이회창의 모습은 단순히 국민들과 악수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택문제나 실제적으로 정책적인 도움이 될만한 것을 자신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엘리트들과의 정책토론회도 물론 중요합니다. 많이 배워야한다는 것은 벌써부터 노무현이 많이 알고있지 못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그런 전제가 깔려있다면 벌써부터 이회창에게 한수접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토론은 자신들이 알아서 열어야하는 것이고 실제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많이 알고있으면서 서민들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에대한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략적으로 보여지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은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자신의 성향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다는 것을 밝힌만큼 그것을 좀더 효과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노무현후보를 밀어줄만한 방책을 한번 생각해 보심도 좋을 듯싶습니다.
우리모두 노후보를 밀어줍시다.^^
나도서민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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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찾아와 악수나하고 선거 끝나면 하늘같이 행세하는 족속들,...인제는 안 속는다.
내년에 청와대로 갈려면 많이 배워둠이 옳지....우리 찾아오지마
학력도 재산도 우리서민과 비슷한사람 ...누구라도 하면되는 세상을 함 맹글어봐....
표 걱정말고 열심히 배우이소...
박용준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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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9시 뉴스를 보았습니다.
노무현과 이회창을 비교하여 내보내는 내용이었는데 이회창은 국민들과 함께 여는 토론회나 가정을 방문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방송에 내보내는데 반면 노무현은 정책토론회를 갖는등 비교적 퀄리티가 있는 토론회를 여는 것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TV라는 매체가 그만큼 대중적인 매체인데 거기서 정책토론회나 그런것을 방영하는 것 보다 오히려 이회창이 내보낸 국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내보내는게 훨씬 가슴에 와 닿고 서민과 중산층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물론 노무현이 고졸학력이고 경력도 그다지 화려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런 토론회를 열을 만한 수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그 단점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실제로 서민들과의 정책 토론회나 실제로 서민들과 중산층이 겪는 고통을 이해하는 것처럼 (최소한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대통령 선거도 전략적인 측면에서 다시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한사람으로서 좀더 대통령감 다운 후보로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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