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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의 팽하기와 팽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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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1 08:06:31 from 210.91. 조회수 45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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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대중(豊田大仲)이가 팽(烹)한 사람들과
도요다대중이를 팽한 사람들.
도요다대중이는 교묘하고, 음흉한 소리로 여러 사람을 꼬셨다.
대부분 다음 "대통령감은 당신 밖에 없다" 거나, "다음은 당신 차례다"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는 소리로 유혹했다. 혹은 "자네가 내 곁에서 나를
도와주어야 한다", "자네를 믿으니 나를 믿고 도와 주어야 한다"는 등 달콤한
소리로 사탄을 뛰어넘는 유혹을 했다. 그의 모든 사람이 이 소리에 넘어갔다.
이름이 알려진 사람일수록 도요다대중이의 말에 유혹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소위 유행하는 말로 이들은 도요다대중이에게 팽 당한 것이다.
이름이 좀 알려진 사람 중 도요다대중이와 접촉한 사람 중에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은 국내에서 YS가 있을 정도이고, 나라 밖에서는 미국의
부시와 북한의 김정일이가 있다. 이들은 도요다대중이를 비판했으며, 믿음을
주지 않았고, 도요다대중이를 이용해서 자기(나라)의 이익을 챙겨 갔다.
많은 국민들, 즉 국민의 85~88%도 도요다대중이를 전혀 믿지 않는다.
국민의 85~88%와 YS, 부시, 정일이는 도요다대중이를 보기좋게 팽한 것이다.
도요다대중이가 팽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너무 많으므로 전부 거론할 수는 없고, 몇 사람만 예를 들어 보겠다.
이들은 팽 당하고 거의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 JP
JP는 지난 대선때 내각제를 하기로 도요다대중이와 TV에 나와서 국민들에게
서약했었다. 이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된 도요다대중이는 한나라당의원들을
끌어들였다. JP도 한나라당의원들을 끌여들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속셈은
서로 달랐다. JP는 내각제개헌을 위해 의원수를 늘렸지만, 도요다대중이는
자기당이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기 위해 의원수를 늘렸다. 내각제를 하지
않기로 처음부터 작정한 것이었고, 이를 막기 위한 의원빼내기였다.
개헌저지선을 넘는 의원수를 확보한 도요다대중이는 JP에게 말했다.
이것은 JP의 부인 박영옥 여사의 증언에 의한 것이다.
"김총재, 다음 대통령은 김총재가 해야지요. 내가 밀어 주겠소."
그래서 내각제추진이 흐지부지되었고, 또 도요다대중이가 생각도 하지
않으니 내각제 추진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뒤 총선에서 도요다대중이는
온갖 술수와 홍위병을 불법적으로 동원하여 일차적으로 팽한 JP를 아예
매장시키려고 했으나 그것이 실패했다.
도요다대중이는 또다시 JP에게 손을 내밀고 JP는 또 속아넘어갔다.
이른바 공조를 다시 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지난 지방선거부터 JP는
몰락의 길을 걷는 중이다. 이제 거의 재기불능상태에 있다.
(2) 이철승
이철승이도 도요다대중이의 유혹을 받았다. 70년대초의 일이다.
도요다대중이는 JP와 하듯이 이철승에게 글로 써주면서 말했다.
"나를 대통령후보로 밀어주면, 당신을 당총재시켜 주겠소"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그뒤 이철승이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3) 이기택
이기택이가 도요다대중이와 같이 당을 한 일이 있었다. 그때 도요다대중이는
이기택이를 유혹했다. "내가 요번에 대통령후보 하고, 다음번에는 당신이 하면
된당께." 이 말에 이기택이는 속아 넘어갔고, 그뒤 팽 당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때 잘나가던 이기택이도 도요다대중이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음부터는 팽당한 사람 이름과 도요다대중이가 유혹한 말만 기록함.
(4) 김상현
"자네는 내 다음이네. 제2인자네."
(5) 조순
"산신령은 내 다음 차례의 대통령후보감이요"
(6) 권노갑
"자네는 내 옆에서 항상 나를 도와주어야 하네"
(7) 함윤식
"자네는 나의 분신이네. 나를 보호해 주게."
(8) 이인제
"다음 대통령감은 당신 밖에 없다. 밀어 주겠네. 나를 믿게."
(9) 김중권
"다음 대통령은 영남에서 나와야 한다. 당신이 적임자다."
(10) 유종근
"열심히 공부하게. 대통령 준비해. 자네 같은 젊고 유능한 사람이 필요해."
(11) 최규선
"자네, 내 곁에 있게. 자네는 유능하네. 내 곁에서 크게."
(12) 노무현(다음에 팽당할 영순위 후보자)
"다음 대통령은 자네 차례네. 인터넷을 이용하게. 대통령될 준비하게."
(13) 정몽준(다음다음 팽당할 후보)
"우리당에 오게. 노후보는 끝났네. 자네 틀림없이 당선되네. 밀어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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