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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을 좋아하지만 노무현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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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비노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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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01:47:48 from 203.248 조회수 2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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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에서 정풍을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말을 보고 공감한다.
그동안 나의 가혹한 비판에 노무현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우리문화를 恨의 문화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한을 가슴에 품는 것은 현재의 삶을 파괴한다.
오늘 하루만 제대로 살면 되는 것이다.
과거는 추억이고 미래는 비젼일 뿐이다.
정품은 이런개념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역시 정몽준을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정몽준과 비교하여 부족한 점을 보면서도
나는 노무현은 사랑한다.
그래서 때론 가혹한 비판도 스슴지 않는다.
암울한 상황에서 보인 仁의 정신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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