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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원칙과 상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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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1 02:13:45 from 211.201 조회수 19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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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시는 바 이겠지만 대표적 수구언론인 조, 중, 동의 편향성은 날이 갈수록 그 악랄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이젠 승기를 잡았다는 오만함도 숨어 있는 듯 하며 썩어빠진 붓필로 국민을 우롷한 결과 그들이 미는 후보의 대세로 기울었음을 판단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서해교전을 빌미로 더욱 노골화된 수구언론의 모습은 요번 노후보의 헌정회 방문기사를 다루면서
공개적으로 노후보 흔들기를 선언했다는 점도 느끼게 합니다. 헌정회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몰라도 그곳이 과거 국회의원을 역임한 자들의 모임이라면 그자들의 성향 또한 자명한 것이고 그간 노후보가 부패청산의 기치를 들고 많은 곳을 방문했던 기사는 손톱의 때만큼도 다루지 않으면서 헌정회 방문기사는 대서특필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그곳에서 노후보에게 열심히 하라는 칭찬섞인
대화들이 오갔다해도 과연 이렇게 다루어 질까요?
원칙과 상식... 이말을 잘 음미해 봅시다. 언론은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은 원칙입니다. 또한 그 기사를 전달할때 객관적 중립성이 유지되여야 하며 일방적 방향으로 편향되여서는 안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대안의 비판은 당연하나 부정적 목적의 비판은 배척되여야 함은 당연한 상식입니다.
우리는 바램은 그다지 큰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당연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한국에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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