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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알바의 이명박시장 구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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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잘못뽑아 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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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01:10:33 from 211.210 조회수 48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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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알바의 이명박시장 구출작전
이주의 토론방
[캠페인]지역감정 고발
내겐 너무 벅찬 결혼식
주한미군 득과 실
▷오늘의 논객
우리가 가진 자식사랑의 한계
관용이 존재하는 사회가 그립다
한국 민주주의 진전의 역설
대선이후 전쟁 각오하자
한국 해군의 군사력(검객)
미군범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포청천의 신문만평
7/10 7/9 7/8 7/6 7/5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끼리끼리 논다"는 틀린 말이 아닌듯합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돌출행동에 이어 정두언 정무부시장의 돌출발언도 모자라 이번에는 시감사관(2급)의 부적절한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물론 시간차는 있습니다) 역시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덩달아 뛰는" 모양입니다. 이명박 시장의 사위는 '직장을 땡땡이치고' 히딩크 감독과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전장하 서울시 감사관의 사위는 장인 잘 둔 덕에 자신의 한의원 개업식에 서울시 직원 10여명이 동원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 특권층은 반바지에 샌들('ㅌ'사의 제품으로 싯가 55만 8천원짜리? -_-;;) 신고 서울시 공식행사장에 들어갈 수도 있고 특권층이 관심갖는 지역주민은 자다말고 졸지에 돈벼락을 맞기도 합니다. 특권층을 장인으로 두면 조그만 가게를 개업하는데 평소에는 얼굴보기도 힘든 공사다망하신 공무원들께서 단체로 봉사활동을 합니다.
[관련누리집]
서울시청직원직장협의회 자유게시판
서울시청 누리집 시민자유토론게시판
이명박시장 퇴출운동본부
이명박시장 퇴출운동본부
서울시청에 다니는 아는 직원이 있는데요...
서울시 직장협의회에 엄중히 고함(서울시직원)
감사관 해명자료의 거짓사실 공표(조사관실)
감사관의 거짓 해명으로 확산일로(가암사아과안)
감사관의 거짓 해명으로 확산일로 두가지만 얘기하고 싶네요...감사관의 사위 개업식을 어떻게 하여 우연히 알게 됐을까요? 감사관이 얘기하지도 않았는데..직원들이 감사관 집에 전화해서 알았을까요? 그리고 퇴근길에 자연스럽게 갔다고 했는데...그 날 간 직원들 이름과 주소를 밝혀보세요. 전부 분당에 사는 직원들인지...그리고 감사담당관에서 정보화개발담당관에 삭제요청을 한 것이 아니라 "사실확인 후에 게재여부를 판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했는데, 그럼 정보화개발담당관은 사실확인을 한 후에 삭제한 것인지, 정말로 정확히 삭제요청을 하여 그리 한 것인지 둘중의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왜 자꾸 남한테 짐을 지우려하고 거짓으로 일관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한숨만 나올 뿐이다.
감사관 사위 한의원 개업식에 참가한 사람으로서...(감사과)
그날 개업식에 참석했던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당일 행사시 "직원들을 동원, 음식을 수발케 하였다"는 자유게시판의 내용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띄웁니다. 한의원 개업은 5월 11일 토요일 이였습니다. 13시가 퇴근이지만 대부분의 부서에서 그렇듯이 그날 감사관실에서도 오후 3~4시가 되어서야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국장이 사위의 한의원개업식에 가게 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퇴근길에 동료직원 10여명이 어울려 가게 되었으며, 식사도 개업식장이 아니라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했기 때문에 직원들을 손님접대하기 위해 동원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며, 그럴 필요도 없었던 행사였습니다. 우리의 미풍양속에 동료들의 애경사가 있을 때 서로 위로하고 축하해 주는일은 보편화되어 있는 현실이며 자연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으로 던진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헤아려 주어야 하며, 더욱이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 공간이지만 특정개인의 인격과 관련된 사안은 좀 더 신중을 기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발빠른 네티즌들은 '이명박 시장 속담'을 유행시켰습니다. '이명박 시장 사위같은 사람"은 "근무 시간에 땡땡이를 치고, 쓸데없는 개인 볼 일을 보는 인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땡땡이 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아버지나 장인 배경 때문에 도저히 해고할 수 없는 상사를 위로할 때 사용하면 적절합니다. "당신이 이명박 시장가족이냐?"라는 말은 "주제를 모르고 온 가족이 나서서 주접을 떨고 있는 상황"을 묘사할 때 '딱'입니다.
[관련기사]
이명박과 히딩크(아침햇발)
한술 더 뜨는 서울 부시장(취재파일)
'공무수행'을 '공무전용'으로 바꿔라(왜냐면)
축! 서대문 구민 대박 맞다(오늘의이메일)
9살아들의 부러움...보통아빠의 침묵(오늘의이메일)
히딩크가 한국 떠나는 '진짜사연'(오늘의이메일)
서울시장, 아들 그리고 사위…(토론기상도)
열심히 (서울시장선거)알바한 당신, 이젠 떠나라(토론기상도)
뒤늦게 이명박 서울시장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가 회사에서 제일 높은 사장인데, 누가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야!"라는 속내로 화를 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회사 사장이면 아랫 직원 인생의 사장이고, 서울시의 시장은 업무시간외에도 서울시민들의 상전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2만여개의 비난글이 시청 누리집에 쏟아지자, 이 시장을 옹호하는 글도 잇따라 올랐습니다. `시청측이 아르바이트요원을 동원, 비난여론에 대한 고의적 물타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처럼 이번에도 "아르바이트 비용 미지급 논란"을 일으키지나 않을지 내심 걱정됩니다. (▶열심히 (서울시장선거)알바한 당신, 이젠 떠나라(토론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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