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내년부터 "좃선일보"로 고쳐진다
21세기를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통용되는 이름인 "좃선일보"가 조선일보의 공식이름으로 내년 1월부터 개칭된다. 좃선일보측은 이와같은 사실을 비밀리에 "짜가일보"에 전해주고, 명칭은 "죽쑨" "좃쓴"등을 제치고, 좃선일보를 채택하였지만, 아직 밑바탕에 넣을 그림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올 12월 공모전을 통하여 로고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고의 모양 후보로 오이,가지등이 제안되었으나, 우리의 전통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꼬추를 응용한 모양을 채택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좃선일보의 공식명칭은 좃선으로 정립되며, 지금의 사회면 정치면도 철회하고, 그 앞에 좃선이란 접두어를 붙여 "좃선정치면, 좃선사회면, 좃선경제면" 등으로 개정되게 되었다.
조선의 이와같은 움직임에 대해 "중앙"은 "우리도 함 "종양"으로 고쳐볼까?"라고 말하며, "정치종양""사회종양"등으로 바꿀 것을 검토 중이며, 동아도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 "동아일보"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응아일보"로 바뀔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조선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조선의 발언은 "빨갱이 상법주의"를 포기하지 않은채, 보다 상업적인 전략인 "딴지식 상업주의"로 진출을 위한 약삽한 움직임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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