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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가 살 길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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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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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01:00:11 from 211.255 조회수 1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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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이가 현대와 삼성에게서 10억 씩 용돈?을 받아 썼다고 하는데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밝혀진 돈이 그 정도인데 밝혀지지 않는 돈은 얼마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원래 발혀진 돈은 빙산의 일각.....
수백개의 상장사들과 코스닥 등록업체들은 얼마나 주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홍업이 그 정도인데 고위 정치인들은 이들 업체들에게서 얼마나 받아 챙겼을까
돈을 벌려거든 정치를 하라
새로운 한국속담이 생기는 순간이다
민주당 구호를 바꿔야 할 판이다.
비단 홍업이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알면서도 눈을 감아주고 자신들도 한몫 챙기기에 급급
했던 민주당 모두의 책임이니 민주당은 한동안 무척 힘들 것이다.
후보만 교체하면 되나? 썩은 심장을 도려내지 않고는....
정치판이 이렇게 썩은 줄은 짐작은 했지만 정작 밝혀지니 국민들은 너무 황당.....
오늘 KBS 드라마 '명성황후' 를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약한 나라의
국모가 인접국의 외교관에게 피살되고 일국의 황제가 일개 외교관에게 농락당하는 것을 보
고 정치인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하기야 노벨평화상을 받은 대통령도 자식챙기느라 국민을 팽개치고 부정부패를 일삼는데 고위 정치인들은 생각이 있겠는가
나라가 어찌 되었던 간에 자기 배만 부르면.......
돼지는 자기 배만 부르면 만사가 오케이
사람이라면 그래서는 안된다.
하물며 일국을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이 자기 배만 부르면 만사를 깽판쳐도 된다?
작금의 상황은 그리 좋지만 않다.
핵무기는커녕 미사일사정거리도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한심한? 나라의 백성, 아니 정
치인들임을 명심하고 자숙하고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부정부패 근절을 해야 하는데, 특히 노후보는 반드시 이를 실천에 옮겨야만
할 것이다.
진정 부정부패 근절의 의지가 있다면 노후보는 스스로 최소 생계비?(3억원)을 초과한 금액
의 10-20%를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 기부금으로 솔선수범 차원에서 내 놓으라.
만일 그렇게만 한다면 노후보는 청치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가능성은 있지만, 국민들에게
는 정말 부정부패 근절의 의지가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선의 승리는 별 문제
없을 것이다.
또한 부패방지법을 획기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가령 뇌물을 받은 금액의 5- 10배를 추징하게 하고 준 기업도 발각이 되면 그 금액의 2-5
배를 국고에 환수시킨다면 주려고도 받으려고도 하지 않으니 정말 깨끗한 나라가 될 것이
다. 꿈같은 얘기가 아니다.
또한 탐욕가가 아닌 자질을 갖춘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정치를 하려면, 일정재산(3
억)을 초과하는 재산의 10-20%를 기부금으로 내게 하는 법을 만들어 정말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만 정치를 하게 하도록 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다.
노후보의 부패근절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6.29와 같은 폭탄 선언을 해라
뭘 두려워 하는가
물러설수록 밟힌다는 사실을 알아야......
돈을 벌려거든 정치를 하지 말고 사업을 해라.
노후보가 이번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신을 희생? 한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수도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선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어차피 노후보는 한번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
단 개혁을 부르짖는다면......
이번 대선에 당선되고 임기를 마치면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니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어차피 노후보 외에는 대안이 없는 민주당이다.
설사 금번 대선에서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부정부패와 싸우며 개혁을 부르짖는다면 차기 대
통령은 국민이 만들어 줄 것이니 뜻을 굽히지 말기를 .....
대통령은 하늘이 만드니 대의를 갖고 처신하기를......
주위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의 몫이 클것이니 수고해 주시오.
끝으로 썩어빠진 법원의 개혁을 서둘러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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