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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노무현님을 지지하는 양반들에게 묻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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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권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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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12:47:34 from 61.74.1 조회수 45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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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의 아들 김홍업씨가 재벌그룹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쓰고 한푼의 증여세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유력한 국가기관장으로부터 기백만원의 돈을 받기도 했다는군요. 초호화 아파트를 소유하기도 했구요. 대통령의 아들이 자신의 배경을 이용하여 특권층 행세를 한 것이지요. 이거야말로 기득권세력의 그릇된 특권의식의 산물 아닌가요? 개혁세력이란 자들은 왜 이런 행태를 보고도 수구 기득권세력이라는 딱지를 붙이지 않는 걸까요? 조선일보와 이회창씨는 날 때부터 수구 특권층이라고 써 붙이고 나온 모양이지요? 어떤 사람은 대통령이 되시고 그 아들이 아버지의 권력을 등에 업고 재벌과 국가기관장으로부터 돈을 받아써도 특권층이라는 소릴 전혀 듣지 않고 있으니 뭐가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수구나 기득권 혹은 특권세력이라는 용어의 개념조차 파악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 노무현님에게 감히 '개혁적 정치인'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붙여드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권정도가 미남이라고 주장하는 건 내 자유겠지요.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지만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함으로써 돌아오는 뭇사람들의 비판은 각오해야할 겁니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이 결여되어있는 것도 정신의학적으로는 일종의 질환으로 본답니다. 특이한 점은 정신질환이란 본시 육체적 질환과는 달라서 대개의 경우 본인이 자신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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