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광역시의 한 시민입니다.
한참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뤄보고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루어지는 것에 대한 저의 의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오는 8월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보궐선거를 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권리 행사를 무시하는 처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선거 때는 국민을 위한다, 위한다 하면서도 실제 국민은 소외되고 배제되어 있는 행정을 펼친 게 바로 우리나라 정치인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이런 아픔을 겪은 만큼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참신하고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자가 당선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나 남에게 바라는 것이 아닌 솔선수범의 자세로 살아오고 또 공동체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만이 우리를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고 생각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억압과 소외·착취가 아닌 자유와 민주, 하나됨을 외칠 수 있고 또한 그 신념으로 광주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각오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광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이제는 더 이상 아픔과 좌절, 불신이 아닌 희망과 믿음이 우리 정치에도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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