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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비리는 옹호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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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roid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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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6 01:40:30 from 210.94. 조회수 43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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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창피하게 이게뭐야
한나라당처럼 제대로 해먹고 욕이나 먹지
한나라당처럼 뻔뻔스럽게 나오든지
어떤 이유로도 부정과 비리는 옹호할 수 없지만,
수구족벌언론을 적으로 삼지 않고서는 참다운 정치개혁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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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도덕성이 여당보다 크게 낫지 않다는 것은 야당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
부산 초원복국집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소리높이 외치며 집권당에 충성맹세를 했던 전 검찰총장이 어느 당 소속인가.
또 아예 국가 기관인 국세청을 동원해 기업들로부터 천문학적인 대선자금을 강제 징수한 뒤
해외도피중인 전 국세청 차장은 어느 당의 누구를 위해 그런 짓을 했던가.
그런데도 이 정권의 도덕성이 더욱 한심하게 비쳐지는 것은
50년 만의 첫 집권이라 속된 말로 먹을 것,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먹어도 표 안나게 먹는 방법을 잘 모른데다,
특히 같이 나눠 먹어야 할 수구 족벌 언론을 세무조사 실시 등으로 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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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경향신문 조성환 논설위원의 글중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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