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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임자말은 믿는 사람은 별루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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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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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0 10:18:32 from 211.222 조회수 25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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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재경선 허겄다고?
또 속으라고?
사람이 아니, 남녀 관계가 워떠케 변하는줄이나 아남?
처음엔 호기심이 생기고,
두번째는 갈망허고,
세번째는 사랑하고,
네번째는 권태롭고
다섯번째는 의심허고,
여섯번째는 미워허고,
일곱번째는 증오허고,
여덟번째는 멀어지고,
아홉번째는 잊혀지고,
열번째는 새사람을 찾고,
요러는겨!
임자는 워딜거 같은겨?
여기서 임자는 여덟번째에서 아홉번째로 옮겨가는 중이여!
고걸 만회허기 위하야 재경선 우짜고 해싸치만
국민이라는 이성친구는 임자헌티서 너무 멀어진거여!
워뗘! 인자는,
말그대로 임자의 욕심을 버리지 않는 이상,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여! 영영!!
명심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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