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정치개혁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모든 것이 시대에 부응하도록 바뀌어 가고 있느데, 우리나라
정치는 아직도 구태의연한 정치행태가 버젓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지역감정 악용, 반대를 위한 반대, 상대방 비방, 상대방의
잘못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무조건 폭로하고 정치적인
목적에서 비방함으로써 반대효과를 노리는 행태, 잘 한 점에
대해서는 호응이 인색한 정치문화(이럴 경우 자기 파에는 불리
하니까), 오로지 정권을 잡기 위한 정치활동, 비난에도 상관하
지 않고 '너희가 정치를 몰라서 하는 말이다'라는 자기 합리주의
식 정치 사고방식, 자기만 잘 난 줄 아는 안하무인의 정치인들,
등등.... 우리국민들이 월드컵때 보여준 단결심을 진심에서 우러
나서 보여줄 수 있는 정치인이 한 명이라도 있는 지 정치인들은
되새겨 보아야 할 일이다. 한 명의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선수
보다도 인기가 없는 정치인들, 반성 좀 하고 이젠 뭔가 바꾸고자
하는 의식을 좀 가집시다.
얼마전 노무현 후보가 국민들에게 인기바람을 일으켰을 지는
몰라도 앞으로 진정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사실을 노 후보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정치인들은 깨달아야 할 겁니다.
제발 자기는 잘 났다는 우월감에 젖어서 살지 맙시다.
그리고, 진정한 정치인이 될려면 지금 정치혁신을 이루어야
합니다. 방법은 학연, 지연(지역감정의 원인), 정파를 떠나
남한을 의식으로부터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이른바, 전국
정당을 만들어서, 이젠 정말로 지역출신이라든지 사람의 됨됨이
를 떠나서 정치적으로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인가의 척도
에서 그런 후보를 지원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도록 해야 합
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그런 정치인을 외면하지 않을 겁니다.
시작단계에서 상대방의 반대와 온갖 비방이 난무할 지언정
순수한 국민들은 오히려 그런 것을 원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일은 어느 당이든 어떤 정치인이든 깨끗하고 진취적인 생각을
지닌 정치인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성공
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모두 힘내고 다시 한 번 도약합시다.
월드컵 이후의 국운융성도 좋지만 기본적인 것에서 부터 시작
해야 제대로 된 국운융성을 이룰 수 있지 않겠어요?
나의 이글을 어떤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도 콧방귀를 꾸고 말겁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라도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것으로
도 만족합니다. 실천하면 더욱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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