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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날아온 소녀의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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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ㅎㄹㅇ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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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6 11:03:53 from 211.215 조회수 2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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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날아온 소녀의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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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는 효순이에요.
아빠, 시방 제 혼백은
지상의 머리맡, 낮은 하늘을 흐르고 있어요,
바람 따라 떠도는 저 하얀 손수건처럼 그렇게.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리고, 미련없이 미련없이
저 머나먼 은하수 너머
신이 다스리는 신의 나라로 떠나가야 하지만,
저는 지상의 머리맡에 좀더 머무르다가 떠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낮은 하늘을 흐르고 있어요.
저는 너무 일찍, 너무 어린 나이에 지상을 등졌거든요.
아빠, 저는 외롭지 않아요.
지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제 곁에는 미선이가 있거든요.
아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가슴이 허물어지도록, 가슴 아파 하시는 엄마께는
차마 이런 편지조차도 쓸 수가 없어요.
또 서럽게 서럽게,
제 사진첩을 부여안고
강물처럼 강물처럼 흐느껴 울 것 같거든요.
아빠, 저는 싫어요,
엄마가 당신의 가슴 속에 제 무덤을 만들어놓고
저를 그 무덤 속에 묻어 두는 게 싫어요.
엄마가, 효순은 멀리 멀리로 떠나갔다고, 그러나 항상 곁에 있다고------,
그런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빠, 이별은 슬픈 것인가 봐요.
어제는 상공을 훨훨 날아다니다가,
어느 작은 마을 앞의 개울물을 건너가는
꽃비늘같은 꽃상여를 한 척 보았어요.
------
50년을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를 먼저 보낸
한 할머니가
집 밖에 나와 서서, 옷섶으로 눈물을 훔치며,
아리랑가락을 구성지게 구성지게------.
그 울음 섞인 아리랑가락으로
이승길 떠나가는 남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주는
그 애틋하고 애끓는 장면------.
저는 그만 펑펑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나를 버리고 떠나는 임아
잘 가세 안녕히 안녕 안녕
다시 못 오실 한 많은 이승
눈물이 흘러서 울음강 울음바다
하늘나라의 흰구름 속에
달같은 집 짓고 편히 사세
정든 내 임아, 저승에 가도
또다시 만나서 같이 살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빠, 저는 곧 눈물을 걷고,
지상에 내려서서, 그 꽃상여를 메고 가는
상두꾼들 사이에 들어가,
그 꽃상여를 함께 메고 갔어요.
그러면서 50년간 함께 가꾸어온 지상에서의 그 아름다운 사랑을 생각했어요.
50년을 함께 살고도, 무려 50년을 함께 살고도
이별이 못내 안타까워서------서럽게 서럽게 울건만.
저와 아빠가 인연이 맺어진지 겨우 15년------아빠의 그 아픔이 어찌 그에 비하겠어요.
그러나 아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억천만겁에 비하면 하루든 천년이든 그것은 그저 한나절이라고 믿고 싶어요.
아빠, 며칠 전에는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 갔어요.
노고지리처럼 참새떼처럼 함께 재잘거리고
함박꽃처럼 백합꽃처럼 함께 환히 웃던 친구들을 찾아서-------.
비어 있는 빈 자리에 앉아서------.
저는 갑자기 다시 살아나고 싶어졌어요.
산삼같은 두 다리로 부단히 부단히 지구를 더 밟아 다니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멋있게 생긴 그 사내아이도 사랑하고,
그가 싫다면, 짝사랑이라도 하며 가슴 태우고 싶었어요.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오려고 해,
그저 조용히 교실문을 빠져 나오고 말았어요.
아빠, 어젯밤에는 좀 심심했어요.
동녘하늘에 보름달이 떠오른 직후
그 달을 굴리고 굴려서, 밤새도록 굴리고 굴려서 서쪽으로 옮겼어요,
제가 달을 굴려가지 않았어도
달은 언제나처럼 서쪽으로 갔을 거에요.
그렇지만 기뻤어요.
내가 굴려가는 달의 빛살이 지상에 은가루를 뿌려놓는다 생각하니,
아빠가 봉창 너머로
내가 굴리는 달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저 뿌듯했어요.
아빠, 오늘도 벌써 해가 늬엿늬엿 기울고 있네요.
오늘 아침나절에는 상공을 훨훨 날아다니다가
서해교전 때 숨진
네 군인아저씨의 혼백을 만났어요.
그 분들도 나처럼 은하수 너머 먼먼 나라로 떠나가지 못하고
지상의 머리맡, 구천의 하늘을 떠돌고 있었어요.
그 이유를 말해 주지는 않았지만,
그 분들의 그 맑은 혼백의 눈에서
난 무엇인가를 읽을 수 있었어요.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죽음에 분노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위선이요, 가식이라고------."
난 그 분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했어요. 그것은 옳고도 옳아요.
아빠, 마지막으로 말씀 드릴 게 있어요.
저는 내 인생에 느닷없이 마침표를 찍어버린
그 미군병사를 원망은 하지만 저주하지는 않아요.
또 죄는 미워하되 그 인간은 미워하고 싶지 않아요.
------.
또 일부 극렬분자들이
나와 미선의 죽음을 반미로 연결시키려는,
정치적인 이득을 꾀하려는
그 추한 모습은 결코 용서할 수 없어요.
------.
아빠, 제 말을 꼭 염두에 두세요.
이번에는, 저는 미국인들에게 좀 큰 소리로 말하고 싶어요.
하늘에는 신의 법이 있듯이
지상에는 인간의 법이 있다고,
하늘에서는 누구나 신의 법을 따라야 하듯
지상에서는, 모든 인간은 인간의 법에 따라야 된다고요.
교회에서는 성경을 읽고,
사찰에서는 불경을 읽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로마에 가서는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과 통한다고요.
미국도 이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보다 더 어른스러워져야 한다고,
그것은 우리를 위한다기보다 미국 스스로를 위한 일이라고요.
아빠, 어느 덧 오늘도 날이 저물었네요.
오늘밤에는 밤이 깊어지면
미선이와, 그 네 분의 군인아저씨를 만나서,
내가 다니던 중학교의 옥상에 나란히 누워서 별을 헤아릴 거에요.
그러다가 오렌지같은 저 달이 하늘 한가운데에 떠오르면,
그들의 손을 잡고
그들과 함께 하늘로 훨훨 날아오를 거에요.
둥근 달을 에워싸고
달무리처럼 달무리처럼 한바탕 강강수월래를 뛸 거에요.
그 런 뒤,
하늘 높이 높이로 치솟아올라
더 높이 높이로 치솟아올라,
저 머나먼 은하수 너머
신이 다스리는 신의 나라를 향해
훠이 훠이 훠이 훠이 날아갈 거에요.
아빠, 안녕, 영원히 안녕!
[출처]
안티 오마이뉴스, 오노우뉴스 www.ohnonews.net
[자유게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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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맺히게 울음 우는 저 피끓는 넋들이시여
==============================================(김세동)
------------------------서해교전으로------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님들이시여,
------------------------편히 편히 잠드소서!
------------------------고이 고이 잠드소서!
파도소리에 해가 뜨고 또 해가 지는
저 그리운 연평도 앞바다,
쉴새없이 물비늘 반짝거리는 물이랑 물고랑에,
당당히 죽어간 그 숭고한,
그 피끓는 넋들이
목을 놓아 목청껏 절규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아, 장미 냄새보다도 더 붉은 피의 빛깔이여,
피의 빛깔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그 느닷없는 죽음을 통곡하며 나는 들었다,
그 꽃다운 넋들이 피맺히게 울음 우는 그 피울음소리를,
그 꽃다운 넋들이 피맺히게 울음 우는 그 붉은 피울음소리를.
**
나는 죽었노라,
스물너댓 청춘의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숨을 거두었노라.
검은 구름과 세찬 바람이 미쳐 날뛰는 그 순간순간에도
나는 조국의 바다를 온 몸으로 끌어안고서,
온 마음으로 끌어안고서
끝끝내 나뒹굴고 나뒹굴다
나는 마침내 숨을 거두었노라.
천 갈래 만 갈래 물굽이 구비구비
포성이 벼락치고 천둥쳐도,
어깨쭉지에서 두 팔이 뽑혀 나오도록
더 세차게 더욱 세차게
내 조국의 바다를 부둥켜안고 또 부둥켜안았노라.
내 혈관 속에서 강대한 혼이 소리쳐
나는 처절히 처절히 조국의 바다를 부둥켜안았노라.
그러다가 나는 마침내 숨을 거두었노라.
내게도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들도 있노라.
이 넓은 가슴에 기대어 눈물 흘리던
사랑하는 어여쁜 애인도 있노라.
꽃방울처럼 봉우리진 내 청춘
이승의 산하에 활짝 피어서 향기 토하며 살고 싶었나니.
저 숲속의 새들과 저 시냇물의 여울소리와
그들과 함께 노래하고 찬미하며 살고 싶었나니.
그래서 나는 더 용감히 싸웠노라,
그러다가 나는 숨을 거두었노라.
나는 조국을 위해 싸우고
또 조국을 위해 영광되게 죽었나니.
여기 연평도 앞바다 출렁거리는 물이랑 물고랑 위에
내 넋이 누워서,
밤이면 별천장 아래 누워서,
낮이면 은빛살 쏟아지는 이 물비늘에 누워서,
조국의 넋이 되어 기쁘게 기쁘게 웃음 웃을 것이어니.
아, 하늘을 흐르는 저 바람이여,
그대가 지나가는 하늘 아래,
고향땅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이 자식의 죽음 앞에서 피를 토하며 울며 울부짖을
내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거든, 부디 부디 전하여 다오.
이 자식은,
자랑스러운 내 조국을 위해 싸우고
또 내 조국을 위해 영광스럽게 숨져 갔다고.
아, 하늘을 흐르는 저 흰구름이여,
내 사랑하는 어여쁜 여인을 만나거든,
내가 그리워 흐느껴 울지 말고
조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며 흐느껴 울어 달라고.
석류알처럼 가슴 터지는,
그 터지는 사랑의 언약 지키지 못해 때로는 서러워 울겠다고,
그러나 그 설움도 환희의 눈물로 승화시키겠다고.
아, 하늘을 날으는 저 이름 모를 새들이여,
먼먼 훗날,
저승에서 내 어머니와 내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내가 아비 되고, 부모님이 내 자식 되게 해 달라 신께 빌겠다고,
이승에서 못다한 치사랑,
저승에서 내리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하더라고------.
내 사랑하는 어여쁜 여인을 저승에서 다시 만나면,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철쭉꽃의 빛깔로,
애타도록 애끓게 우는 소쩍새의 울음빛깔로 다시 사랑하자 하더라고------.
겨레여, 내 형제여,
이 한 몸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피를 내뿜으며 생을 마쳤다.
피무늬를 그리며, 피파편을 흩으며 생을 끝냈다.
겨레여, 내 형제여,
불덩이같은 그 뜨거운 피비늘의 뜻을 저버린다면, 그 뜻을 저버린다면,
나는 목을 놓아 목쉬도록 섧게 섧게 부르짖을 것이노라, 부르짖을 것이노라,
내 죽음은 억울한 죽음이었다고,
내 죽음은 분하디 분한 죽음이었다고,
이 조국에 다시는 영광의 나팔소리 울려퍼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 조국에 다시는 영광의 북소리 울려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겨레여, 내 형제여,
그 굳세고 그 억센 팔다리,
그 붉디 붉은 혼과 넋,
더 굳세고, 더 억세고, 더 붉디 붉게------.
산맥같은 튼튼한 팔다리와 거룩한 혼과 넋으로서
그 어떤 폭풍도
그 어떤 시련도
그 어떤 파도도 헤치며 헤치며 헤치며------.
한번 잃어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에,
한번 잃어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에.
**
파도소리에 해가 뜨고 또 해가 지는
저 그리운 연평도 앞바다,
쉴새없이 물비늘 반짝거리는 물이랑 물고랑에,
당당히 죽어간 그 숭고한,
그 피끓는 넋들이
목을 놓아 목청껏 절규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아, 장미냄새보다도 더 붉은 피의 빛깔이여,
피의 빛깔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그 느닷없는 죽음을 통곡하며 나는 들었다,
그 꽃다운 넋들이 피맺히게 울음 우는 그 피울음소리를,
그 꽃다운 넋들이 피맺히게 울음 우는 그 붉은 피울음소리를.
----------김세동 드림,, 참고,,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알림]
저는 얼마 전까지, 오노우뉴스에서 [김세동의 세상보기] 코너에서
칼럼을 쓰던 김세동(youngjun555@yahoo.co.kr)입니다.
저와 오노우뉴스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코너를 얻어 칼럼을 썼을 뿐입니다.
-------------------------------------------------------------------------
여러분,
우리의 젊은, 꽃다운 아들들이
서해바다에 붉은 피를 뿌리며 죽어갔습니다.
그 거룩한 죽음을 금전으로 환산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듣거니와, 그 분들께 주어지는 보상금이 형편없이 적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랑을 실천합시다.
사랑을 베풉시다.
전사한 해군장병들의 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보냅시다.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동참을 호소합니다.
예금주: 해군본부
농협: 448 - 01 - 005714
[출처]
안티 오마이뉴스, 오노우뉴스 www.ohnonews.net
[자유게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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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광고는 아닙니다만, 광고성 내용이 다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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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테러리스트, 신인류의 뉴스혁명 - xx xx 뉴스 창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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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이름은 비밀,(비밀), [비밀]입니다. 편의상 이하 '123뉴스'로 표기합니다.)
인터넷 신문 - 123뉴스 창간 !!
2006년 1월 1일,
인터넷바다에 새로운 신천지, 새로운 신세계가 개벽합니다.
123뉴스의 컨셉은 [정의의 테러리스트, 신인류의 뉴스혁명] 이것입니다.
-------------------------------------------------------------------
123뉴스는 6.5를 지향하는 6.5신문입니다.
----------------------------------------
이것은 영원히 불멸해야 할 절체절명의 철칙입니다.
우리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눈부셔 눈물나는 찬란한 비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비책이 있습니다.
귀신도 탄복하고, 하늘도 무릎을 치며 탄복할
눈부셔 눈물나는 비상한 비책이 있습니다.
------
뉴스의 전달방식에 있어서, 현재(기사와 영상)의 방식대로가 아닌
전무후무한 미증유의 대혁명적인,
제3의 방식을 선보일 것입니다(정치뉴스에 한하여).
한국적인 이념의 풍토상,
우파색깔의 인터넷신문이
일취월장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은 취약하기 그지없습니다.
현재의 여타 인터넷신문의 방식대로는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아니라 '하늘의 별달기'일 것입니다.
일일 평균 방문자수 50만명은커녕 단 5만명을 불러들이기도
참으로 참으로 힘겹고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
그러나 123뉴스에는 그런 것이 전혀 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문제를 단숨에 일격에 타도할 수 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놀라운 비전과 비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든 싫든 네티즌들이,
123뉴스를 찾아올 수밖에 없는
그런 기적같은 기적같은 미끼가 있다는 말입니다.
------
못 믿으시겠다구요? 너무 자신만만하시다구요?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이미 검증을 거친 아이템과
그 밖의 비책을 갖고 있기에------
털어놓고 얘기해 드릴 수는 없지만,
세세히 듣고 나면 곧바로
무릎을 치며 "아싸, 이거로구나!" 하고 탄성을 내지를 것입니다.
------
굳이 흠이 있다면,
그런저런 여러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서
맨처음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작금의 인터넷바다를 눈여겨 훑어보면,
한창 기세좋은 저 오마이뉴스를 일컬어
김대중 기관지, 민주당 선전삐라, 호남팬클럽 등등
온갖 그럴싸한 표현이 난무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틀린 구석보다 옳은 구석이 더 많은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오마이뉴스가 걸어온 길을 더듬어보면,
[오마이뉴스]는 [오망할뉴스]라고 길길이 비웃어도
결코 자신있게 반기를 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123뉴스의 이념적인 노선은
오마이뉴스와 정반대의 길을 걸을 것이며,
그리하여 오마이뉴스를 처절히 처절히 공박하고 또 배격해 나갈 것입니다.
1을 좌로 보고, 10을 우, 5를 중도로 봤을 경우
4에서 9까지를 아우르는 중도 내지 중도우파,
즉 6.5를 지향해 나갈 것입니다.
123뉴스는 창간 후 단 일백일 이내에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 뉴스채널, 일등-신문으로 우뚝 솟을 것입니다.
(그것은 꿈도 허풍도 아닙니다. 미리 예비해놓은 현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 결단코, 저 오마이뉴스는 우리의 경쟁자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경쟁자는 미래이며 으뜸이며 또한 영원입니다.
우리는 1997년께부터 장기적인 계획으로
10년 후쯤에 인터넷신문을 창간하기로 다짐하고,
그동안 쉼없이 쉼없이 그 탐스러운 꿈을 다듬어 왔습니다.
2006-7년 경이면 경제적으로 우리만의 힘으로
그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심사숙고 끝에, 오마이뉴스의 저 그릇된, 저 가증스러운 작태를
더 이상 뒷짐지고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이 땅의 네티즌(특히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이념적으로 좌파색깔에만 물들어서는 안 된다는 심각한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
그런저런 뜻에서,
123뉴스의 창간을 2-3년 정도 앞당기기로 하고,
이렇게 후원자를 찾아서 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직한 동지가 되어 주십시오.
튼튼하고 아낌없는, 굳세고도 드센 동지가 되어 주십시오.
우리와 함께 새로운 신천지, 새로운 신세계를 향해
당차게 당차게 길을 떠나갑시다.
우리와 함께 다시 없을 위대한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가열차게 가열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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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민족의 양심으로 증언한다.
우리는 불덩이처럼 불덩이처럼 뜨거운 조국애를 가졌기에
보다 뜨거이 온 몸 온 마음으로 조국의 운명을 염려한다.
우리는 독재와 사이비세력에 피흘리며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듯이
우리는 또한 반민주, 반민족적인 펜(pen)의 힘은 단연코 배격한다.
보라, 검은 펜(pen)들이 앞장서고
더 검은 펜들이 뒤따르는 저 무도한 행진대열을,
그리하여 이 땅의 푸르디 푸른 펜들을 짓밟으려는
저 비겁한 구둣발소리를,
그리하여 각일각으로 암세포처럼 뻗어나가려는
저 티같은 세포들을, 저 티끌같은 분자들을.
우리는 안타까이 기도하고 염원하며
그 얼마나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왔던가.
드디어 때가 왔다.
불벼락처럼 불칼처럼 저들을 심판해야 할 때가 왔다.
정의의 테러리스트들이여, 신인류의 혼이여 넋이여,
피로써 가꾸어온 거룩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방방곡곡 골골샅샅 가슴가슴에
더 찬연히 꽃피우기 위하여
더 숭고히 꽃피우기 위하여
너나없이 내남없이 분연히 박차고나서 총 동참합시다.
민족, 민주 전선에서
반조국적 세력을 격멸하는 육탄적인 전사가 되어,
범람하는 낙동강물처럼 거세게 거세게 뻗어갑시다, 뻗어갑시다.
-------------------------------------------------------------------
그리고 123뉴스가 창간되면,
그와 더불어 필연적으로 어떤 사업을 병행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얻어지는 수익은 오로지 123뉴스를 위해서만 쓰이게 될 것입니다.
흔쾌한 마음으로 우리의 후원자가 되어 주실 분들은,
먼저 이메일을 보내 주십시오.
우리의 이념적 노선을 보다 세세히 알 수 있는,
그와 관련된 장문의 칼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마십시오.
youngjun555@yahoo.co.kr
youngjun555@yahoo.co.kr
단, 6.5를 지향하는 123뉴스의 노선에 반대하거나 반대할 것이라면,
단 한푼의 후원금도 단호히 완강히 거부합니다.
2003년 6월까지 후원금을 모아,
그 해 말까지 보다 착실하고 튼실히 준비하여
이듬해(2004년) 1월 1일 드디어 선을 보일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립니다만,
더러 아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만
우리는 얼마 전까지 오노우뉴스 www.ohnonews.net 에서 칼럼을 써온
김세동 외 2인입니다.
우리와 오노우뉴스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정의의 테러리스트, 신인류의 뉴스혁명 - xx xx 뉴스, 창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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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기자는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진실을 침략하는 진실한 뉴스오랑캐를 다짐하며, 김세동 외 2인 드림
(덧붙임)
위의 내용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으로 사용하시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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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티 오마이뉴스, 오노우뉴스 www.ohnonews.net
[자유게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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