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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권정도를 회를 처서 고추장에 잘 찍어 먹읍시다.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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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진정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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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9 04:18:38 from 210.105 조회수 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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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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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추미애씨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왕적 후보밑에 제왕적 시장이 등장하여 서울시민을 우습게 보고 있다"면서 "참으로 우려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이시장을 비난했다고 합니다. 말이야 옳지요. 여기 노하우와 서울시 게시판에 몇 편의 글을 적은 바와 같이 저 역시 최근 이명박씨가 보여준 일련의 행동은 공직자다운 처신이 못되고 따라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런 돌출행동에 한나라당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회창 후보와 서청원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시장 친형인 이상득 사무총장이 이명박씨를 아주 혼을 냈다는 전언입니다. 그렇지만 추미애씨가 그러는 건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추미애씨..그녀가 과연 누굽니까? <◆같은 조선일보, 이회창 이 ◆, 이문열 같은 ◆◆가...>운운의 주인공 아니던가요?
이 여성이야말로 조선일보 독자와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우습게 보고 참으로 우려되는 발언을 겁도 없이 하신 그런 경험을 가진 분이지요. 추미애씨는 지금 누굴 나무라고 어쩌고 할 처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번 국회임기 중에는 자숙에 자숙을 거듭해야 한다고 봐요. 솔직히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바닥난 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비판자에게 그만한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추미애씨는 지난 번 술자리 망언으로 인해 그와 같은 자격이 의문시되는 분이 되었어요. 당분간 가만히 입을 다물고 계시는 것이 민주당과 더불어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나날이 떨어져 고민하고 있는 우리 존경하는 노무현님을 돕는 일일 겁니다. 상황판단 제대로 해야지요. 그래도 사법시험에 합격한 분이 그 정도는 돼야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 존경하는 추미애씨의 자중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말씀이니 새겨 들어야할 겁니다.
그럴 만한 열린 귀가 없다면 정치활동 아예 접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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