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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보를 비판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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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9 04:22:08 from 211.201 조회수 40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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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40%가 고정적으로 지지하고 계신 후보입니다. 그는 그 40%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노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뛰여다니시는 분 입니다. 때론 현 정권에 강하가 질타도 하시며
DJ를 싫어하는 국민의 정서를 아주 명석한 판단과 분석력, 기막힌 처세술로 국민의 해갈을 풀어주고 계신 분입니다.
현실을 인정합시다. 맹목적이든 비판적 대안이든 국민의 40%는 그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는
그들의 대표격으로 신임을 충분히 받고 있으며 이에 편승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더욱 그들의 지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하려면 노후보의 양심적 지지자를 비판 하십시요. 본질을 알면서도 수구언론의 붓대에
휘말리는 그들의 정신을 탓 하십시요. 그들의 지지철회가 곧 이후보의 승리인 줄 알면서도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분명 아님을 알면서도 노후보의 일거수 일투족에 실망하여 노후보를
떠나는 그들의 양심을 비판 하십시요. 양심은 정의로운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양심이 현실화 되지
못할때 그 양심은 방관적 양심이 되는 것 입니다.
한때 노후보를 지지했다가 떠나는 양심들. 그들이 마음속에 품고있던 양심이 현실화 되는 세상을
그들은 노후보 지지철회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저 40%대의 끈끈한 지지를 보십시요. 그들은 그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도덕성결여나 최고수권자로서의 자질을 탓하지 않습니다. 그 측근의 비리나 권위적인 행동에 그들은 비판은 가하나 지지는 철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양심은 수구언론이 만들어 가는 노후보의 자질에 노후보와 관련없는 민주당이나
DJ 측근의 비리에 너무쉽게 지지를 철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양심은 저들에 너무쉽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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