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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답변] 비판하려면 제대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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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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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9 06:06:55 from 211.201 조회수 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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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의 표현방법과 님의 표현방법의
차이가 좀 있는 듯 합니다. 40%라함은 민주당이나 노후보보다 더 문제가 있는 당이나 후보를
놓고도 그 지지가 변하지 않음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탄식이며 반대로 이 40%를 이기기 위해선
노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마음이 변화가 없어야 하는데 저들보다도 못한 부정적인 면에 너무쉽게
지지를 포기하는데 대한 비판이며 탄식입니다.
좋은글 쓰신것 같은데 뷰가 너무 넘어가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하는데 안타깝네요.
이글을 밑에 제글과 함께 또는 지시와 인칭대명사를 변경하여 님의 의견을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첫 페이지에 다시 올려주세요.... 감솨함다.
ws-kim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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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40%가 이회창 후보를 고정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말은 단지 요사이 여론 조사의 내용을 확대해석한 것이라는 것을 님은 잘 알고 있을 줄 압니다.
고정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난 경선때 그토록 추락했던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은 다 조작이라는 말입니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회창후보가 과연 국민의 신망을 얻어 지금 현재와같은 지지율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회창후보가 잘나서도 아니고 작금의 현실에 실망한 사람들의 일시적인 실망감의 반사적 표현일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나 보군요.
이회창후보는 한때는 국민의 존경과 믿망을 받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가로서의 그분의 삶이 과연 법조인으로서의 지난 과거와 같이 평가받을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김대중정권의 거듭된 과오와 민주당에 대한 실망으로 반사적이자 일시적일수도 있는 현상을 가지고 국민을 운운하면서 국민의 40%가 지지한다고 생각없이 말한다면 우리 국민의 절대 다수가 분노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의 상승이 기막힌 처세술에 기인한다는 상황인식은 적어도 올바른 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세청을 동원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선거에 사용하고도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이성적인 판단을 교묘하게 하지 못하게 정치 탄압이라는 기막힌 논리와 처세술로 지금까지 버텨오고, 더우기 현재는 야당의 대통령후보로서 대안제시 없이 억지를 통해 그리고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여 정치적인 생명을 연장하고 실체적인 진실은 차지하고라도 40%라는 지지율을 받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는군요.
적어도 이회창후보와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지난 과거를 소상히 밝히고, 국민앞에 사죄하고 처벌받을 사람이 있다면 이를 인정하고 그들의 처벌이 선행되어져야 할 것입니다.이문제를 재탕 삼탕 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재탕 삼탕해도 반성하지 않고 사죄하지 않고 있는 그들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 대통령측근의 비리와 삼홍의 부정은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가 이루어지고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이고 마땅히 그에 응당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과연 총풍,세풍을 자행하고 비리를,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기 자식은 군대 면제 시키고 국민에게 충을 요구하고, 안보의식 운운할 수 있습니까.
손주를 미국인으로 만들고자 했던 그에게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진정 생각하십니까.
도덕성이 결여되고 자질이 문제되는 후보를 탓하지 않고,측근의 비리와 권위의식에 비판은 가하나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고 만약 이와 같이 생각한다면 당신은 우리 국민을 무시해도 지나치게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고 그들이 아마 당신의 글을 읽는다면 분노할 것입니다.
노후보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후 비판을 받을 행동을 한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양심을 운운한다면 이회창후보는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올치 못한 현실인식,님의 표현대로 단지 반사적이고 맹목적인 국민의 지지를 현실로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한다면 우리 나라에 과연 미래가 있겠습니까.
노후보의 자질과 노후보에 관계없는 민주당이나 김대중정권의 측근 비리에 너무 쉽게 지지를 철회한다고 하셨습니다. 당적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적어도 자질과는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전혀 무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대로 심각하게 대두되어진 문제들이 노후보와 무관하다면 지난 자신들의 과거를 반성하지도 않으면서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도 않으면서 계속 문제를 연관시키는 한나라당과 이회창후보에게 정말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등대지기 님의 보다 넓은 현실인식을 요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님의 인식의 전환을 하루빨리 기대합니다.
등대지기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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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40%가 고정적으로 지지하고 계신 후보입니다. 그는 그 40%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노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뛰여다니시는 분 입니다. 때론 현 정권에 강하가 질타도 하시며
DJ를 싫어하는 국민의 정서를 아주 명석한 판단과 분석력, 기막힌 처세술로 국민의 해갈을 풀어주고 계신 분입니다.
현실을 인정합시다. 맹목적이든 비판적 대안이든 국민의 40%는 그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는
그들의 대표격으로 신임을 충분히 받고 있으며 이에 편승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더욱 그들의 지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하려면 노후보의 양심적 지지자를 비판 하십시요. 본질을 알면서도 수구언론의 붓대에
휘말리는 그들의 정신을 탓 하십시요. 그들의 지지철회가 곧 이후보의 승리인 줄 알면서도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분명 아님을 알면서도 노후보의 일거수 일투족에 실망하여 노후보를
떠나는 그들의 양심을 비판 하십시요. 양심은 정의로운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양심이 현실화 되지
못할때 그 양심은 방관적 양심이 되는 것 입니다.
한때 노후보를 지지했다가 떠나는 양심들. 그들이 마음속에 품고있던 양심이 현실화 되는 세상을
그들은 노후보 지지철회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저 40%대의 끈끈한 지지를 보십시요. 그들은 그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도덕성결여나 최고수권자로서의 자질을 탓하지 않습니다. 그 측근의 비리나 권위적인 행동에 그들은 비판은 가하나 지지는 철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양심은 수구언론이 만들어 가는 노후보의 자질에 노후보와 관련없는 민주당이나
DJ 측근의 비리에 너무쉽게 지지를 철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양심은 저들에 너무쉽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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