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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권력 앞에서 약해지지 않을 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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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자존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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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9 01:20:03 from 211.195 조회수 1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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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경향기자가 조선일보로 이직해서 사보에 자랑스럽게 쓴 글을 읽으며 가슴이 아팠다. 자존심을 지키기에 현실은 너무 냉혹한 것이었다. 그 이유 말고는 도저히 그들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가장 명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들도 그러한데 뭣 모르고 뛰노는 노란병아리들이 제 안식처인지 한여름 삼계탕집인지 어찌 구분할 수 있으리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특히나 사회에 완전히 메몰되어 버릴 나이에 온전히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 그래서 그들이 존경스럽다.
수구세력청산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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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을 모집하는 딴나라당의 글을 보니,
나이대도 어린 학생들을 모집하든데,
그 학생에게 정말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한마디 하고 싶다,.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쳐다봐보라고.."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비굴하고 비양심적인 행동인지를 알길 바란다.
아무리 돈이 최고인 세상이라지만,
해도 되는 일이 있고, 해서는 안될일이 있다.
내가 정말로 돈이 궁하다면,
차라리 몸을 팔지언정, 양심을 파는 일은 하지 못할 것 같다.
양심 팔아, 그깟 돈 몇푼 챙겨봤자,
그들은, 자신들을 노예로 부릴 사람들의 밑으로 스스로 들어가는 꼴이 되는 것이다.
제발 거울을 똑바로 들여다보고,
이 사회의 정의가 바로서는 데,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큰 해악이 되는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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