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이름 |
 |
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이미 지친 민주당
|
| 글쓴이 |
괜한글 ()
|
| 글쓴 시각 |
2002-07-09 02:22:06 from 211.215 조회수 49 추천수 5
|
민주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민주당은 지금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얼마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을 때 국민경선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어려운 지경에 처하고 말았다고 볼 수 있다
내우 외환을 해결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노무현의 기자회견도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보고 한 내용이다 김대중 정권 초기부터 터진 옷로비 사건부터 시작된 의혹 사건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세상에 회자되더니 결국 지금에 와서는 아태제단의 존재마져도 비리의 공간역할을 담담했을 뿐 별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다
김대중 대통령이 아무리 연로하다 하더라도 무능하고 나약할 뿐만아니라 터무니 없는 욕심이 누구보다도 많은 아들들의 행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세아들 중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은 능력을 갖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가?
어리석은 욕심과 편견만이 있을 뿐이다
국민을 가장 무서워 한다? 그러나 자신의 가족사랑 앞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다? 많은 국민은 지금 김대중 대통령이 정에 끌려 측근을 과감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이미 단맛에 물들어버린 그들을 끝까지 최고의 애국자로 믿고 그들의 말을 걸러내지 않고 들었던 것을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
아들의 문제는 아들 스스로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문제이고 민주당을 지지해준 모든 국민들의 문제이다 왜냐하면 모든비리의 종착역이 그 아들들의 역할에서 끝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이 늦었다 비록 김홍일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아태재단을 해체해도 이미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이 둘을 지금 결행한다 해도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경선에서 얻은 점수를 민주당내 기득권 세력들의 우유부단함과 탐욕스러움이 이미 모든 국민앞에 적나라하게 들어나 다 깍아 먹은 것은 물론 경선전보다 오물을 더 뒤집어 쓴 꼴이 되었기 때문에 그정도의 것으로는 함량이 너무나도 미약하다
이미 깨끗하고 참신한 청량제 역할을 민주당이 해 낼 수 없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은 이미 알아버린 것이다
행여나 했던 기대는 이미 실망감으로 가득차서 민주당을 포기하기에 이른 것이다 국민은 지금도 갈망한다 구태의연하거나 옜날 보다 약간 나은 그렇고 그런 정도의 정책공약이나 약속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탐욕과 무능과 잔재주 부리는 것에서 벗어나 실제로 국민을 위해 살신성인 하는 팀웍을 구사하는 정당을 원한다
국민들은 오히려 실패을 거듭하고 있는 국가정책들에 지쳐있으며 아무리 좋은 공약과 청사진을 내놓아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뻔 했던 노무현 후보 그리고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 하나 하나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날이 갈 수록 진퇴양란에 빠져 주먹은 커녕 손가락 하나에만 맞아도 바로 KO를 당하고 말 것이다
|
|
| 자료분류 |
분야
형태
출전 |
|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