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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노무현 그 아름다운 이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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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어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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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9 03:50:55 from 211.178 조회수 4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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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당신의 절망은 그 백 배의 절망으로 나를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나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나는 행복하였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를 희망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보다나은 미래를 위햐여 거친 숨결을 내쉬는 나는 당신과 신에게 당신과 함께 하는 이 시간에 더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은 원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은 단언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신은 그냥 노무현이라 불리지만 당신의 진짜 이름은 희망입니다.
그 희망에 나의 쓸잘데기 없는 작은 희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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