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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태세 겸열단의 발표내용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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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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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10:40:32 from 211.216 조회수 22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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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치권과 언론에서 소설을 쓰는통에, 군의 조사보고서가
나오기 전에는 사실을 알도리가 없었다고 본다.
1. 북한의 저강도 긴장조성 의도
공중에서 전투기로 맞짱뜨는건 100% 지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휴전선을 넘는것 또한 이미 고전이다. 어선과 군함이 뒤섞이고 NLL
이라는 북한이 수용할수 없는 선이 그어져 있는 연평도가 최적의
침투로이다. 이른바 저강도 도발로 스스로의 안전함을 도모 (?)
하면서 대한민국 내부의 분열을 노리는 얕은수를 쓰고 있다. 벌써
정치권과 여론은 이를 정치적인 수단으로 변질시킨지 오래다.
백프로 김정일의 의도가 게재되었다고 보는것이 맞다.
2. 대한민국 해군 무엇이 달라져야 하나.
작전사령관이 레이다에 찍히는 점이나 들여다 보고, 연신 전화기를
받으면서 지휘하면 이번 교전과 같이 적선하나 침몰못시킨다는 결론이
나온다. IT 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이 무슨 원시적인 작전지시인가.
비행기에 블랙박스가 필수이듯이 모든 고속정에 비디오 장치를 부착하고
이를 무선으로 해군본부에 연결시켜라. 제대로 보고 작전지시를 내리라
이말이다. 또한 북함정이 탱크에서 띄어낸 대포를 배에 달았다면, 우리는
스팅어 미사일과 동급인 미사일 시스템을 고속정에도 달아놔야 한다.
3. 한국군은 무엇이 문제인가 ?
맨날 검찰독립만 외칠것이 아니라, 군부도 정치권 입김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 햇빛정책이 우리군을 물렁하게 만든 책임이 크다. 어느나라
군인이 확전을 두려워해 아군이 죽어가는데 전투를 종료한단 말인가.
군인은 본시 호전적이어야한다. 지도자는 이런 군을 다독이면서
말리는 분위기로 나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꺼꾸로 되버렸다. 군은
전쟁을 겁내고 야당은 맞짱 왜 안떴냐고 난리다.
4. NLL 은 사수해라.
누구는 공동어로구역으로 만들자고 하는데, 일단 우리경계로 그어져
있으면, 그리고 그것이 우리한테 유리한것이라면 지키는게 맞다.
법적으로도 장기간 점유하고 있으면 내것이다. 양보하는건 미친짓이다.
5. 정치권과 언론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우리나라에서 군인집단만큼 깨끝하고 자부심이 있는 집단도 드물다.
주위에서 군에 대해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도 우리군을 잘해낼수 있다.
다만 우수한 군인집단을 만들기 위한 지원에 인색해서는 안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차기 대통령은 군에 대한 애정은 가지되 간섭해서는
안된다. 군에 자기사람 심는다고 청와대가 더 안전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6. 모병제를 모색하자.
한발짝 더 나가자면, 이번교전을 기회로 모병제로 방향을 서서히 트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징병제 하에서는 힘없고 빽없는 자식들만 전방과
최전선으로 내몰리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대우가 후한것이라면 별문제
이겠지만, 군인에 우수자원이 지원할수 있는 동인을 만들어 줘라. 4조들여
전투기 40대 산다고 하는데 그중 한대만 빼도 모병제의 씨앗은 뿌릴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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