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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선 강봉균아들 병역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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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군산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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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06:14:52 from 218.151 조회수 55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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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봉균은 아들 병역 문제부터 해명해야
2002-07-08 18:04:01
해명하라
강봉균은 아들의 병역문제부터 해명해야
강봉균은 이번 보선에 나와서는 안될 인물이다. 그가 진정으로 민주당의 부활과 대통령 선거 승리를 원한다면 그 스스로 이번 보선 출마를 철회해야 한다. 그가 '소'(국회의원)를 위해 '대'(민주당과 대선 승리)를 버리지 않기 바라지만,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기 쉽지 않으므로 몇 가지 그가 이번 보선에 나와서는 안되는 이유를 제기한다.
군산은 민주당의 안마당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안마당은 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강봉균은 매우 부적절한 인물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경기도 성남, 분당 지역에서 아들의 병역문제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제기된 의혹은 구속된 전 병무청장 김길부에게 돈을 주고 아들의 병역을 연기 내지 면제 시켰다는 것이다. 김길부가 누구인가? 김길부는 내부 승진 인사 등으로 돈을 받아 구속된 인물로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 참석자 의혹'을 받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 태풍의 핵으로 등장할 인물이다. 또 김길부는 이회창의 정치 특보인 고흥길 특보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민주당에서 이미 논평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김길부와 아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 돈을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마당에는 강봉균 스스로 보선 출마에 앞서 의혹을 스스로 해명하거나 보선 출마를 신중히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앞으로 이회창 진영의 물타기도 예상되거니와 무엇보다도 민주당의 부활에 예상치 못한 암초로 등장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어디 그 뿐인가?
그는 또 자신의 처신과 관련하여 '기회주의적'이지 않은가 반문해보기 권한다. KDI원장을 그만 두고 경기도 성남, 분당 지역에 출마하였다면, 한 두 번 정도는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보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그는 재빠른 처신을 하여 민주당 지지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지 않은가? 특히 민주당은 호남지역 이외로 자꾸 도전하는 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한데 강봉균의 처신은 강봉균이 현 정부의 경제 실세임을 감안할 때 매우 부적절하고 안이한 자세임에 틀림없다.
강봉균은 이번 보선에 출마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그가 지금과 같이 성장한 배경인 민주당과 현 정부에게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자 큰그릇의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명확한 설명부터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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