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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빨갱이 이롭게 하는 놈들은 한나라놈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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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크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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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05:31:13 from 211.218 조회수 32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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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빨간 빨갱이들...
군대 안간넘들의 행태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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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넘들이 서해교전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바람에
군사기밀들이 많이 유출되어 북한에 넘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 기습도발로 서해교전을 일으킨 북한은 교전 열흘째인 8일까지도 군사작전과 피해상황 등 모든 것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 군당국은 정보공유를 통해 서해교전이 북한의 `계획적이고의도적인 공격'으로 평가를 내렸으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우리 군은 서해교전 작전과정에 대한 일부 정치권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돼서는 안될 군사기밀들을 공개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정치인들이 국민의 알 권리를 이유로 군사기밀을 `비공개'로 설명 듣고는 약속을 어기고 언론에 공개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여야 정당이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 진상조사를 벌인 이후 서해교전 당시 해군 KNTDS(전술지휘통제시스템)의 작동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KNTDS 내용은 해군의 레이더 능력과 상하 부대의 지휘통제시스템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군사기밀에 속한다.
또 북 유도탄정에 장착된 함대함 스틱스(STYX) 미사일과 지대함 실크웜 미사일의 레이더파 감지능력을 해군 초계함이 갖고 있다는 것과 위협전자파를 교란시키기위한 `채프'(은박 금속편)을 보유하고 있음도 북한군에 알려준 셈이다.
해군의 시간대별 작전상황과 해군 초계함의 배치위치는 물론, 공군 전투기 KF-16 2대가 덕적도 상공에서 초계비행을 했으나, 공대공 미사일만을 탑재해 북한 함정을 공격하지는 못한 사실도 이번에 드러났다.
현장의 인근 섬에는 북의 기습사격 5분 뒤인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공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링스(LYNX) 헬기가 긴급 출격태세를 갖추었고, 해안포도 긴급 전투배치했다는 군사기밀들도 공개됐다.
이와함께 해군 초계함에는 76㎜포와 40㎜포가, 고속정에는 40㎜포와 20㎜포가각각 장착돼 있고, 평소에 1척당 1천여발씩 탄약을 보유하고 있음도 드러났다.
합참은 7일 조사결과에서 함정탄약 기록카드 전문을 토대로 "76㎜ 50여발, 40㎜400여발, 20㎜ 3천여발이 발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북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정도에 따라, 평상시에는 고속정 편대(2척)가 출동하고, 그래도 퇴각을 안하면 고속정 편대가 추가되며, 이번처럼 경계태세가 B+로 강화되면 고속정 편대가 다시 추가된다는 사실도 이번에 확인됐다.
특히 인근 해역에 그물이 널려 있어 해군 초계함의 기동이 제한을 받으며, 북한의 미사일 전자파가 감지되면 해군 함정이 위축되며, 사격축선에 있을 경우 포를 제대로 못쓰는 사실 등 북한이 평소에 알고 싶었던 군사기밀들이 적지 않다.
이번 서해교전과 같이 단시간내에 이뤄진 작전은 해군 2함대사령관이 독자적으로 지휘하고, 현장과 2함대사간의 지휘.통신.보고체계가 문제가 있음도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해군의 작전지침이 공개됐다는 점이다. 시위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의 3단계 합참 작전지침이 공개됨에 따라 앞으로 북한은 우리의 의도를 알고, 그런 새로운 작전지침을 무력화시키는 방안을 짜낼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군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적지 않은 군사기밀이 적에게 노출돼 앞으로 대북 정보 및 작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적이 우리의 의도와 군사기밀을 사전에안다는 것은 무장해제를 당하고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lye@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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