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이름 |
 |
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盧후보 '부패청산' 2단계 돌입
|
| 글쓴이 |
부산일보 ()
|
| 글쓴 시각 |
2002-07-08 02:36:39 from 211.210 조회수 75 추천수 1
|
盧후보 '부패청산' 2단계 돌입
'탈 DJ'급피치 색깔전환 가속
대통령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 의원이 7일 오후 4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부패청산프로그램'의 2단계 행보에 착수하면서 국가 지도자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탈 김대중 대통령(DJ)' 강화에 나서고 있다.
노 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패청산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한데 따라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정책투어 등의 실천작업에 돌입한 셈이다.
노 후보는 8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10일 헌정회 방문,13일 세계한인회 회장단 간담회 등 여론 주도층과의 잇단 만남을 통해 부패청산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9일과 11일로 각각 예정된 중앙인사위 방문과 공직자 인사 관련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현 정부의 인사편중 등의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결국 노 후보의 탈DJ 행보가 가속화하고 '노무현 색깔'로의 급속한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노 후보는 8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수직적 권력구조가 아닌 네트워크형에 익숙한 사람들이 정계에 유입돼야 한다'며 '8·8 재·보선의 공천은 득표력보다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공천이 돼야 한다'고 강조,당의 체질개선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당정개특위의 개헌관련 논의에 대해 '당의 일개 기구에서 당론으로 채택되기 전에 나오는 것으로 옳다 그르다 시비하고 싶지 않다'며 '그러나 지금의 헌법으로도 프랑스만큼의 권력분립형 대통령제 실현이 가능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준녕기자 jumpjump@busanilbo.com
입력시간: 2002. 07.08. 11:33
|
|
| 자료분류 |
분야
형태
출전 |
|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