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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을 당리 당략에 이용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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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순신(히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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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11:10:26 from 211.219 조회수 26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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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은 남북대치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는 환경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태다.
적어도 이번 전투에서 남북의 고귀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휴전상태인 남북한은 조그만한 일이 일어나도 언제 전면전으로 확전될수 있는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남북 당사자는 물론이요. 세계우방들은 가능하면 한반도에서 전쟁방지를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몇몇 국가들은 남북대치 상황을 자기들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도 있지만,,,,,
소위 햇볕정책도 여러 말들이 있지만 가능하면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추구하면서 대화와 교류를 통해서 긴장을 완하시킴으로서 전쟁을 억제시키고자 하는 정책이라 생각된다.
이를 당리당략에서 매도하고 이상하게 해석을 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하는 작태는 중지되어야 한다.
햇볕정책은 명칭만 다를 뿐이지 과거 역대정권에서도 끊임없이 추진되어 왔던 정책이다.
박정희정권도 북한과 대치상황에서도 한편으로는 이후락을 이북에 보내 남북적십자 회담을 성사시키고 7.4공동 성명을 이끌어 냈다.
전두환정권 역시 장세동을 북한에 밀사를 보내 남북화해를 모색했다. 그당시도 아웅산 사건.김현희 사건등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는가?
노태우정권도 박철언을 북한에 밀사로 파견하여 남북대화와 교류를 추진하기 위하여 여러노력을 기울였다.
김영삼정권도 비료,쌀,농기구등 많은 물자를 북한에 제공하였다.
오히려 현정부보다도 더많은 지원금을 북에 보냈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국무총리 하던 시절에도 북에대한 지원은 지속되었다.
역대정권들이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북과 대치하고 충돌하면서도 긴장을 완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기 때문에 북과의 대화를 모색했던 것이다.
어쩌면 햇볕정책은 현정부의 독창적인 정책이 아니고 역대정권들이 끊임없이 추진해오던 정책을 이어받아 명칭만 햇볕으로 바뀐것이다.
물론 표현이나 일부내용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은 거의 일맥상통 한다.
역대정권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대북 정책이 현정권에 와서는 전보다 무르익은 것이다.
이를 이회창후보나 한나라당이 색깔론으로 몰고가서 12월대선에서 이득을 보려는 작태는 당장 버려야 한다. 서해교전에서 우리젊은 병사들은 목숨을 바쳐가면서 국토방위에 충실했다.
이를 안보를 위하는척 하면서 실지로는 문제를 삼아 오직 대선에서의 이득만을 꾀하는 작은 술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괜한 햇볕정책을 문제삼는 속보이는 득표전략을 중지하라.
자신이 국무총리하던 정권에서 남북교류및 화해정책은 최고이고 남이하면 북한에 동조한다는 헤궤한 논리는 한마디로 속보이는 행태이다.
내가 바람피우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란 이야기와 똑같다.
국민을 어지럽게 하고 국론을 분리시켜 오직 대선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의 지지와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진정한 정책으로 득표활동을 해라.
역대정권들 처럼 안보를 이용한 정권쟁취를 흉내내지 말라.
남을 비난해서 이득을 보려고 하지말고 이회창후보의 벌거벗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심판 받으라.
치사한 방법을 쓰면 쓸수록 최대의 피해자는 현정권과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괜한 국민을 위한다고 궤변을 늘어놓지 말고 떳떳하게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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