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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연평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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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개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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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10:01:48 from 61.73.9 조회수 23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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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전의 "Again 1966"에 대해 김정일이는 "Again 연평해전"으로 응답했다. 이런 뒷골목 양아치같은 위인이 통근 광폭의 정치 운운하곤 했다. 통일이 제 손에 달려 있다고 호언하던 6.15 선언 직후의 발언에는 재벌 2세 개망난이같은 치기가 드러난다. 거기에는 대선에 남북 문제를 잇쓔로 올려 이회창과 노무현, 정몽준에게 흥정을 해보자는 꽁수도 들어있다. 참여연대, 안티조선, 노사모, 붉은 악마에 이르는 자발적 민간조직의 위력을 아직 실감하지 못한 것이다. 이제 남북의 어떤 정치세력도 민간의 자발적인 네트워크에 검증, 선별, 도태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것이 이번 월드 컾 위업의 역사적 의의이다. 대한축협이라는 대단히 관료적인 조직이 흔든리는 것은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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