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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통령님 기자간담회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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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십이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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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8 12:49:09 from 211.183 조회수 22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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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통령님께서 기자간담- “국회 주내 반드시 열것”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은 7일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 고 있는 개헌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다 연내 개헌하겠다는 것 자 체가 매우 진지하지 못한 자세”라면서 개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휴일인 이날 당사 기자실을 찾은 이 대통령은 개헌론과 서해교전,국회 원구성 ,후보간 회담 등 최근의 정국 현안에 걸쳐 소상히 입장을 피력했다.다음은 일문일답.
◇ 국회 원구성 문제는. = 합의한 대로 내일은 반드시 원구성되고 ‘식물국회’ 끝내야 한다.각 정당은 국회직에 연연하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생각해서라 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우리 당은 금주에 반드시 국회 열도록 할 것이다.
◇ 8·8재보선 준비는. = 8·8재보선은 의미가 매우 크므로 당에서도 매우 중요 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내가 직접 외부 인사 영입하지는 않는다.
또 당에서 아직 특정인 영입했다는 얘기도 듣지 못했지만 나라 위해 큰 일 할 사람과 언제든 같이할 용의는 있다.
◇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야당 당수가 회담을 제의했는데. = 노 후보의 청산 의 지가 말 그대로라면 나는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제안 내용 대부분이 ) 우리 당이 이미 국가혁신위 제안으로 시작해 줄기차게 주장해 온 것이다. 뒤늦게라도 제안했으니 평가는 하지만 문제는 실천이라고 본다.허수아비대통령이 해 야 할 몫은 허수아비대통령이 즉각 시행함으로써 이뤄질 문제고,입법은 국회 열어서 할 수 있다.나와 야당수간에 만나서 얘기할 사항들이 못 된다.
◇ 바람직한 개각의 방향과 중립적 인사 추천 용의는. = 선거관리에 관해 중립 적으로 국정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중립내각 제안한 것이다.여야의 정 당이 사람내서 나눠먹기식 하자는 게 아니다.지금과 같은 틀에서 사람만 몇 명 바뀐다고 중립내각이 될 수 없다.
◇ 개헌론에 대한 견해는. = 반대한다.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다 지금 연내 개헌 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매우 진지하지 못한 자세다.
◇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아들 사진문제로 곤욕을 치렀는데. = 대통령으로서 당에서 이런 일 일어난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유감스럽다.
◇ 서해교전에 대한 평가는. = 김정일(金正日) 등 최고 지도부의 개입이 불투명 하다는 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가.정부가 소위 북한 정권 차원의 계획된 것이 불투명하다는 식으로 사건 축소하는 것은 국민을 분노케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햇볕정책은 이번 기회에 재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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