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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노무현이 깃발 들고 너희에게 다가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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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촌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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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10:44:52 from 211.209 조회수 26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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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로서 노무현은 단기필마로 대권 도전의 고지를 움켜쥐었다.
이제 노무현은 무사에서 장수로 거듭나기 위한 수업을 받고 있다.
지켜봐라...
그에게는 순수함이 있고 정이 있고 원칙과 소신이 있다.
정의가 살아숨쉬는 사회, 예의를 갖추는 사회,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그의 손에 달려있다.
가면을 쓰지않고 그는 있는그대로 행동하고 말해왔다.
장수 노무현은 이제 그의 본질은 변함없으되 약간의 포장을 하고자 한다.
교언영색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이제 무사가 아닌 장수로서의 기품을 가지고 표현하고자 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합지졸의 민주당을 그의 색깔에 맞춰 정예멤버로 키워나갈 그의 능력을 지켜보는것도 나에겐 기쁨이 되겠다.
노무현은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민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단기필마의 그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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