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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노사모]의 잘못된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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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충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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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10:14:23 from 218.54. 조회수 52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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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출판위원회에서 7월 1일자로 펴낸 [우리는 노사모]의 174페이지 중간 쯤에 나오는 문장이다.
"... '그래도 사랑합니다'는 플랭카드를 거리에 걸을 때마다..."
플랭카드가 아니라 [플래카드]다.
영어로는 [placard].
대통렬후보를 보좌하려면, 방송작가도 있다면서,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보좌를 했으면 한다.
물론 대통령이 될 인물은 외국어를 못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 후보를 도와드리는 사람들이 너무 무식하면 후보되는 분에게 누가 된다.
말하는 김에 한마디 덧붙인다.
노사모에서 지난 번에 특정신문의 기자들을 출입금지 시키고 그랬다는데, 그런 문화인답지 못한 거친 행동은 후보를 욕되게 하는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 선거는 잔치, 원수와도 화해를 해야 하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자기네 행사를 취재하러 온 기자들을 못들어오게 하다니, 참 옳지 못한 발상이었다. 민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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