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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히딩크와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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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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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10:05:27 from 61.84.8 조회수 28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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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과 관계를 계속유지하고 싶다. 어린선수를 데려가려
한다며 긴 여운을 남기고 떠났다. 네덜란드 클럽팀을
맏기로 내정된 그를 보면 양다리 걸치는 느낌이 짙다.
여기서, 히딩크 감독에 비판적인 발언을 한 홍명보가
눈길을 끈다. 이제 새로운 감독이 와야한다고 완곡하게나마
표현하지 않던가.
맞다 히딩크가 만병통치일수는 없다. 그에게 수업을
받아본 홍명보는 그의 장단점을 논할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이제 히딩크가 없어도 우린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모 정당에서 보스에게 눌려 자기목소리 내는데 무척조심인
대통령후보는 보고 본받길 바란다. 그의 보스도 조금만
있으면 떠날사람이다. 양다리 걸치려 하거든 단호하게
잘라버리고 스스로를 대안으로 내세우는데 주저하지 마라.
사부를 뛰어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것을
느끼기 바란다.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그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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