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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개고기먹는게 뭐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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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거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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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07:51:14 from 211.222 조회수 21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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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고기를 즐겨하진않치만 개고기 먹은것가지고 그럴것있소이까..
프랑스의 모씨도아니고 호주의 신문기자도 아니면서....
경악!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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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에 나온 글입니다. 그런 머리수준 가진 사람이 대통령 되겠다고?????
주간조선 >> 2002.7.04 /1710호
[위기의 민주당 ‘빅뱅’으로 간다]
민주당 비주류 중심에 있는 이인제(李仁濟) 의원은 요즘 당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지원 유세를 하며 나름대로 당에 ‘성의’를 보였지만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한 각종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의원은 한가하지 않다. 아침 일찍 자곡동 집을 나서 정치권 인사들을 어느 때보다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 이 의원이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민주당 중부권 의원들과 자민련 의원들. 지난 6월16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와 골프 회동을 가진 이 의원은 그 하루 전에는 전용학(田溶鶴) 이희규(李熙圭) 원유철(元裕哲) 등 측근 의원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고, 6월 20일에도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의원 등과 골프 라운딩을 했다.
아마 5단의 바둑 실력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바둑 회동’도 자주 갖고 있다. 6월 12일에는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의원과 바둑을 뒀고, 다음날에는 민주당 중진인 안동선(安東善) 의원과 바둑을 뒀다. 측근들은 “고문께서 바둑을 둘 때는 문을 닫아건다”며 “그냥 바둑만 두겠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6월 21일 저녁에는 민주당 중부권 의원들을 규합해 ‘개고기 회식’을 갖기도 했다.
이 의원의 이러한 행보에는 망중한(忙中閑)의 여유 대신 단호함이 묻어 있는 게 사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당내 사정을 지켜보면서 뭔가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주변 얘기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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