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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보도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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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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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01:35:39 from 203.248 조회수 18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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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해교전사태가
우리 어업 주민들이 야기했다는 식의 보도입니다.
현시점에서 "북한의 의도된 도발이냐, 우발적 도발이냐"를
따지고 있는데 어업주민들의 월경문제를 이슈화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부에서 정해놓은 선(어업한계선)을 월경했다는것은 우리 국내 문제이지,
이번 서해 교전의 본질과는 관계없는 애기 아닌가요?
대변인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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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는 분이 있을까봐 자세하게 풀어썼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NLL침범한것 북측 맞습니다.
누가 아니랬나요.기사에도 그렇게 나와있고요
그리고 북을 비판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지 나쁘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우리어선들이 불법으로 NLL및에있는 어로한계선을 넘어
조업하는 바람에 우리함정들이 30여척이나 되는 어선을 대피시키느라
북측의 타격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MBC,한겨레신문,오마이뉴스등이 이문제를 다룬 이유는
앞으로 우리 어선의 월경문제를 이슈화해서 불법어로문제를
해결해서 우리함정들의 대북초계업무에 전념하도록 하자는 취지 아니겠습니까?
나그네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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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을 침범한것은 먼저 북측입니다.
북측에게 사과를 요청하고 그 행위에 대해
비판하는것이 머가 잘못된다는 것이죠?
꼴통들과다르다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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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수언론들은 서해교전의 책임을 물어 강하게 강경론만 주장했지
그 이면에 깔린 내용을 알면서도 보도안했습니다.
사실 보수언론이 알지 못했을리 없죠.
연평도에 수많은 언론사에서 파견이 나갔으니까요
진실을 알아야 담에 또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번 mbc의 보도로 어민들의 월경문제가 부각된 것은 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벌써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계획이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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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7 11:28
교전직전 어선 30여척 구역이탈 조업
서해교전이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달 29일 오전 연평도 인근 조업어선 20여척이 어업통제구역을 벗어나 조업했으며, 덕적도 서방어장 어선 14척도 어로한계선을 넘어 조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어로보호 지원차 출항했던 해군 고속정 6척은 조업구역으로 복귀할 것을 종용했던 것으로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의 서해교전 조사결과 7일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평도 인근 조업어선이 꽃게잡이를 위해 56척이 출항했으나 그 가운데 20여척이 오전 7시30분부터 어업통제구역을 벗어나 어장 2마일 북쪽, 서해 북방한계선(NLL) 5.5마일 남쪽 지역에서 조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당시 북한측도 육도 어선 20척이 NLL 북쪽 4마일 지점에서, 등산곶 어선 10척이 NLL 북쪽 3마일 지점에서 조업하고 있었다.
그 후 북한 육도 경비정과 등산곶 경비정이 각각 남하기동을 시작한 것을 확인한 해군 2함대사령부는 대북 경계강화 지시를 내리는 한편, 고속정 편대가 조업어선을 통제하고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뒤이어 북 경비정이 NLL을 침범할 것으로 판단한 2함대사는 연평부대에 어선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항구로 신속히 복귀토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주하던 북한 경비정을 격파사격하기 위해 뒤쫓던 해군 초계함 2척은 어민들이 곳곳에 쳐놓은 그물들을 피해가느라 현장도착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대책과 관련, 합참은 ▲해경.행정기관.군간의 어선통제 협조체제 강화 ▲성어기에 해군고속정 추가운용과 해경정.어로지도선의 증편 ▲해양수산부와의 협조를 통해 조업구역 이탈 등 불법선박 처벌규정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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