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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서울시장건에 대한 네테즌 의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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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매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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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7 08:50:24 from 211.218 조회수 83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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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기도민 조회: 3, 줄수: 56, 분류: Etc.
Re: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을 발까락의 떼만큼(?)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들이 조금이라도 국민들을 의식한다면
오늘날 우리나라 정치풍토가 이모양이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국민이 그들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는 선거일 투표가 유일한데
그마저도 유명무실한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즉 항상 조직된 소수가 결집되지 못한 다수를 지배하는 구조
이 구조를 조금이라도 타파하지 않고서는
언제까지나 국민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치인의 놀이터에 들러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예컨데, 가장 청렴해야할 지자체 시장선거에 뇌물수수로 몇차례 구속되어
형이 선고된지 수년도 되니않은 자가 어떻게 특정당의 시장후보로 공천될수 있으며
그 자가 국민의 여당이 싫다는 정서로 반사적이익을 얻어 당선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없어지지 않는이상 국민은 영원히 그들의 놀이게감 이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이 있어 그나마 국민의 의사를 결집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단합하여 그들의 이해관계에 이리저리 끌려가지 말고
국민 전체의 관점에서 여당을 지지하든 야당을 지지하든 한 목소리를 낼때는
단호하게 뭉쳐야 그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편암함에 다소 차이가 있을뿐
국민위에 군림하는 특권집단이라는 차원에서는 같은 목적을 가진
한 가족이라는 정서를 가지고 있음을 국민들이 냉철하게 직시해야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국민도 옛날 밟으면 밟히는데로 가만히 있는
과거 그들의 눈에 비친 무지한 놀이게감이 아니라는 분명한 표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받아 wrote:
> 이명박씨가 보인 행태는 지탄의 대상이 되고도 충분합니다. 시장 취임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인단 말입니까. 정치인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떨어뜨릴 뿐더러 역겹기까지 한 행태임을 누구도 부정 못할 겁니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 자체가 없긴 했지만서두..)
>
> 하지만 마구잡이식으로 욕하는 건 자제해 주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막발을 하며 욕을 하는 건 본질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역겹고 구역질 나는 거 생각하면 제 입에서도 욕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이곳에서 그렇게 욕을 해대면 정말이지 본질이 왜곡될 뿐입니다. 하니 욕을 삼가하고 정중한 언어로 항의하고 비난합시다. 그리고...이참에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본때를 보여줍시다. 막막을 하는 것으론 본때를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정중한 언어로 사퇴를 종용합시다.
>
> 그리고..
> 정말 한나라당 알바라는게 있는건가요? 지탄의 대상이 분명한데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분들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자신이 지지하는 당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여러분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태에 화가 나지 않습니까. 이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다..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들 때문에 이리 된게 아닙니까.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솔직히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당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당을 떠나서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
>
> 근래에
> 김대중 아들들 줄줄이 끌려 들어가고, 97년대 말엔 김영삼 아들 끌려들어가고(이 사람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음), 또 몇일 전엔 경기도 지사 임창열의 부인이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또 온갖 게이트 사건들....여러분은 화가 나지 않습니까.
>
> 저는 이명박님을 신호탄으로 하여 국민의 무섭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들과 사위가 히등크와 사진을 찍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직에 나선 분이 국민을 전혀 의식치 않고 행동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표를 구걸할 때는 언제고, 일단 당선만 되면 국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는 행태들 우리는 무수히 보지 않았습니까. 이참에 싹수를 자르고, 더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정치인의 가족들이 저지르는 비리를 두고 보아야 합니까.
>
> 이명박님이 안됐기 하지만, 암튼 이번 기회에 사퇴를 종용하여, 국민의 무서운 힘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말이지 작금의 정치 상황이 넌더리 납니다. 만약 한나라당 알바가 진짜 있다면 그 알바들도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라를 위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우리가 죽을때까지 살아야 할 나라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야 할 나라입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지 못하도록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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