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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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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라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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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8:09:02 from 61.83.9 조회수 32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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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서울시장의 신중치 못한 언행에 대해 말이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시장은 충분히 비판받을 이유가 있으며 이시장 자신 또한 충분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이시장에 대한 비판을 보고 있자면 한편으로는 겁이 나고 또 한편으로는 화가 난다.
그것은 이시장에 대한 비판은 우리의 마이너리티, 소위 진보라고 불리는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개인의 사진한장에 대해 이리도 공분하는 그들이 정말 중요하고 분노스러운 현정권의 부패에 대해서는 과연 최근의 반만이라도 목소리를 높였었던가?
오히려 무슨 수구니 하며 어떻게든 현정권을 비호하려 한것 이나라국민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한 정말 중요한 정권에 대한 비판과 감시는 손늘 놓았던 언론들이 갑자기 호들갑 떠는것 참 사시적인 눈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밖에 볼수 없다.
한시장의 언행에 대한 반응이 이정도면 현정권의 부패의혹 제기시에는 가히 정권 퇴진까지 불사해야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비호에 급급했다.
사실 아이엠에프를 예기할때 당시 평민당이었던것 같다. 그평민당의 무차별적인 정부에 대한 비협조도 묵과할수 없다. 당시 김영삼 정권이 내세웠던 모든 개혁정책을 당시 야당은 걸고 넘어졌고 또한 현재 어용언론또한 그에 동조하여 무참한 공격을 가한것 다 알고 있으리라본다.
그모든 김영삼정권이 추진하려 했던 개혁은 아이엠에프이후 가장 절실한 개혁이었다라고 그들 스스로도 자인했다.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국민을 속인것이다.
내가 무섭다 한것은 이거다.
언론이 정치에 기대어 한정파나 지역에 대해 우호적이고 또 반대로 온갖 비난을 퍼부을때 우리는 바로 국론분열을 본다.
이것은 허약하기 짝이없는 백그라운드를 가진 대한민국에게는 치명적 피해를 가져온다.
정녕 언론이라면 정녕 진보라면 이런 구시대적인 습성을 먼저 까부셔야지, 지금 하는짓거리는 정작 그들이 말하는 수구꼴통에 다름이 아니다.
그들을 위험한 존재다 라고 보는것이 이러한 이유이다.
통합을 내세우면서 반대편의 주장은 깡그리무시하고 공격하는것 이또한 수구 그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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