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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통합보다 분열을 즐기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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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극우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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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6:41:35 from 203.240 조회수 155 추천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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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모처럼만에 형성된 국민통합의 열기가 그들은 두려웠을 것이다.
때마침 북한이 6.25이후 줄곧 문제를 제기해 오던 엔엘엘의 문제를 월드컵을 이용하여 세계여론화하기 위하여 일으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서해교전 사태는 그들에게 결코 놓칠 수 없는 호재였다.
이 교전에서 돈 없고 빽없어 군인의 길을 택했거나 그로 인하여 의무병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어 결국 희생당한 이 땅의 서민출신 자제들인 병사들의 죽음을 귀족들인 그들이 이용하여 다시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와 광기의 불을 질렀다.
전쟁불사 발언을 서슴지 않던 그들은 누구인가?
경기침체에 허덕이며 새로운 전쟁터 발굴에 혈안이 되어 있는 미국과 일본의 보수자본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준 자들이 누구였던가?
월드컵으로 하나된 국민을 다시 반공이데올로기 로 갈라 권력을 강탈하려는 자들이 누구인가?
그들이 어떻게 우리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히딩크는 대통령의 자격이 있다. 그러나 국적을 가졌지만--물론 그 자손들 중 일부는 미국인이지만-- 그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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