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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의 가야 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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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히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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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7:20:56 from 211.219 조회수 54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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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선에서 노무현이 선출되면서 이인제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던 기존의민주당 지지 충청표가
이탈되었다. 이탈표를 노무현이 영남권에서 복구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지자체선거 결과 괜한 충청권표만 날렸다.
그런데 또 다시 DJ와의 차별화를 하려 발버둥을 치고 있다.
여러수를 써가며 시도 했지만 여러 벽에 부딪쳐 고민하던중 동교동계를 8.8보선에 공천에서 배제하는것으로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8.8보다 12월 대선을 내다 봤을때는 최대의 악수일수 밖에 없다.
멀리 보지 못하는 노무현의 훼안이 드러난 것이다.
틀림없이 지난 지자체선거에서 충청권이 이탈했다면
이번 8.8보선에서는 호남권마저 많이 잃을것이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차별화를 성공해서 영남권에서 충청권과 호남에서 잃은 표를 만회하고도 남으면
남는 장사다. ㅡ그야 말로 성공작이 될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가 문제이다.
그래서 남궁진을 8.8보선에서 배제한다고?
노무현은 개혁신당을 창당할 위인도 배짱도 없다.
어쩌면 진정한 DJ와의 차별화는 지금처럼 하는것이 아니고 개혁적인 인사들을 모아서
개혁신당을 만드는것이 국민들에게 진짜 차별화를 하는구나 하고 인정받을 것이다.
노무현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독자 개혁신당을 만드느냐?
아니면 후보를 사퇴하고 반 이회창 신당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느냐?
둘중 하나를 하루빨리 선택을 해서 결행을 해야 한다.
어차피 정권은 쟁취하는 것이지 누가 갖다주는것이 아니다.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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