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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노인과 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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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극우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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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6:02:30 from 203.240 조회수 34 추천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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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앞에서 대놓고 난리치는 명박을 보면 그를 오른팔로 내세운 정당과 그 정당의 오야붕이 어떤 사람인지 대충 짐작이 되지 않는가?
노숙자들이 거리를 방황할 때 대놓고 떠억하니 300평 공짜로 빌려 살던 그 반공노인이 생각나지 않는가?
그 반공노인의 반공정신은 바로 그와 같은 특권이 침해될까 우려하여 반공으로 달려간 것이다.
특권이 충만한 나라, 이것은 당나라와 그 오야붕이 꿈꾸는 이상일 게다.
그럼에도 똥오줌 못가리는 가난한 천민들은 그가 자기들을 어여삐 여겨 자신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어주리란 헛꿈을 꾸며 그를 지지하고 있다.
그들이 왜 빨갱이를 적대시하는지 아는가? 빨갱이와 화합하여 평화공존하고 평화통일하여 사상의 자유를 누리게 되면 그 다음엔 그들의 매국행적에 대한 엄혹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코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하물며 그들이 동서통합과 계층갈등 해소를 바랄 것인가?
통합은 그들에게 죽음이다. 그들이 부추겨 이익을 얻을 증오와 편견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천민들아!!!
어리석고 무지한 천민들아!!!
너를 멸시하는 자를 사랑하는 댓가는 당연히 자살하고픈 모멸감일 것이다.
네가 전방 철책근무서며 박박기고 있을 동안 그 귀족들의 자제들은 불야성 압구정동에서 외제차를 몰며 색정녀들을 사냥하고 있었고, 제대하여 거리를 배회할 때 그들은 해외를 전전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네가 월세방과 전세방에서 칼날진 주인의 목소리로 밀린 월세를 독촉받을 때 그들은 100평, 200평, 300평 호화빌라에서 삶의 평화를 누렸단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해 분노하기는 커녕 오직 네 출신지역에서 상대 지역민들을 짓이기고 욕보이고 헐뜯어주었다는 그 공적 하나로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있구나...
미륵불이 온들, 예수가 재림한들 어리석고 무지한 너를 깨우쳐 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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