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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 진영 ‘심기일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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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히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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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3:38:59 from 211.214 조회수 4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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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진영 ‘심기일전’ 다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6일 대선기획단과 비서실간 상견례를 겸한 첫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짐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지방선거 참패후 당내 갈등을 겪으면서 침체된 비서실과 기획단의 분위기를 다잡는 동시에 자신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홀로서기’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노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책개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고, 여러 부서간 협조와상호의견 교류 등을 잘 해달라"며 후보 비서실과 기획단의 협조.융화를 역설했다.
그는 특히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분발하라"고 주문하고 "잘해 봅시다"는 말을 여러차례 하기도 했다.
그동안 노 후보 진영내에선 신.구 세대간, 또는 후보 선출후 합류한 인사들과경선 이전부터 노 후보를 보좌해온 팀간에 엇박자와 불협화음이 간헐적으로 새나온데 대한 주의환기성 독려인 셈이다.
회의 참석자들도 "새로 출발한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하자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문희상(文喜相) 기획단장, 천정배(千正培) 정세균(丁世均) 김덕배(金德培) 강성구(姜成求) 이강래(李康來) 허운나(許雲那) 의원과 정동채(鄭東采) 비서실장 등 현역의원 8명과 특보단 및 386세대의 젊은 비서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
최종 편집: 2002년 07월 06일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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