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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잘못된 언행분석(서울시 게시판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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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짱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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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3:36:39 from 218.144 조회수 49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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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죄송합니다. 오해가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만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를 방문한다는 게 신문에 났었습니다.
우리 막내아들이 대학 1학년인데 이 친구도 축구를 좋아하고 늘 붉은악마단 옷을 입고 거기 와서 바깥에 기다리고 있어서 온다고 하는 것을 알고 행사가 다 끝나고 히딩크도 웃으면서 당신 도대체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 인기가 돼서 우리 아들도 대학 1학년인데 저 밖에서 사인 받으려?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서양 사람이니까 왜 안 부르냐고 하더라고요. 부르라고 해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행사가 끝난 다음에 한 것인데
아마 그게 조금 오해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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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되었나 봅시다.
- 그의 아들에 대한거군요.. 많이 보신거죠? -
그러나 이 시장의 발언내용은 몇 군데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당시 행사장의 사회자는 서울시 간부들과 히딩크의 사진 촬영 전후로 “잠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시장이 이를 가로막고 돌연 아들과 사위를 히딩크에 소개, 기념사진을 찍는 바람에 당초 예정된 기자회견이 취소되고 말았다.
따라서 이 시장이 아들과 사위가 '자연스럽게' 행사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시장은 “행사가 끝난 뒤 '막내 아들이 사인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히딩크가 부르라고 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시장이 히딩크에게 막내아들이 온 것을 알린 것은 행사장에 가기 전 공식 접견한 자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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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사위에 대한거군요 -
한타 관계자는 “조현범 상무는 이번 논란에 아무런 상관이 없고 단지 서울시 초청으로 참가해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며, “예상치 않은 일부 시민의 비난에 신중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회사 차원에서도 이번 행사와는 연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참 웃기는군요..
한국타이어 상무가 왜 초청되었나요?? (우연이 아니고 초청이랍니다.)
4급 고위간부 자격? 기자 자격?
한국타이어 상무가 시장 사위가 아니였다면 초청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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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또는 알고 계셨다면...
사과문 한번 볼까요..
아마 그게 조금 오해가 된 것 같습니다.
=> 우리가 오해했단 겁니다. 저런 거짓말을 해놓고서
우리가 오해했답니다. 슬프군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 아무튼이라.. 자신은 잘못이없고, 우리가 오해한거지만
자신이 큰맘먹고 사과하시는군요..
아무튼 감사하군요.. 쩝..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 물의를 일으키셨는데 "일으킨 것 같아서"라는 표현으로
물의를 안일으키신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이게 사과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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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수가 아니라 잘못입니다.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였을땐 잘못이라고 표현합니다.
잘못을 실수라고 할땐,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겁니다.
도둑질을하고서 "실수했습니다~" 라고 하진않죠?
비리를 저지르고 "실수했습니다~"라고 하진않죠?
한번쯤 있을수 있는일이다?
아닙니다.
아버지로선 있을수 있는일입니다. 아들을 사랑하니까..
공식석상에서 이명박시장은 아버지이기 이전에
1100만 서울시민의 시장입니다. 시장으로선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공석에서 시장이기이전에 아버지이길 원하시면..
시장을 버리고 아버지로 돌아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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