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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나를 너희들?과 비교하지 마라, 쪽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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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갓댐양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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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11:24:18 from 61.99.9 조회수 38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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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하늘
제 목 <펌>.........병사 한사람의 총알 한방이
찌라시 수준의 신문에 안티어쩌구하는 것도 불만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지하철에 버려진것 보는 것으로도 충분한데
알기위해 본다는 것도 불만이었다
그런데
정말 머리 숙여 부탁해야겠다
그대들의 영향에 국방부가 허둥대는걸 보니 이래선 안된다 싶다
일본이 추격권내에 들어와있고
중국을 거느릴수 있는 역사 이래의 최대의 호기가 눈앞인데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 사람들이
어쩌자고 전쟁을 부추기는가?
병사 한사람의 총알 한방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그대들이 이렇게 맹공을 퍼붓는 건
햇볏정책때문에 절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확신하기 때문인가?
그러나 좀더 진지해지자
서로가 걷 잡을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이성을 찾으라고 냉정하라고 소리질러야 할 그대들이
철부지처럼 좋아서 어쩔줄모르는 행동을 해대면
누가 싸움을 말릴수 있겠나?
아무리 DJ가 미워도 전쟁은 않된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것을 한꺼번에 잃을 셈인가?
수백만의 희생자중에 그대들의 독자들도 있을것 아닌가?
거창하게 국가를 생각하란 말 않겠다
그대들이 가진 엄청난 부와 권력 역시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으니
진정 이성을 찾기 바란다
너무 좋아서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다면
한나라당 몇 명과 함께 아무도 안보는 화장실에 가서 눈물이 나도록 싫컷 웃어라
그리고 밖에 나와선 짐짓 엄숙한 채 하며 이성을 찾길 바란다
그렇다고 날 전쟁을 두려워하는 겁장이로 착각하진 말라
잠깐 내소개를 하자면,
군시절 부대내사격대표선수로 뽑힌적있는 특등사수다
별명이 '250m에서 영점 조준하는 사나이' 였다
무슨 말인지 모르면 군제대한 사람에게 물어봐라
또, 해병공수 28기 출신이다
매달 생명수당 6000원씩 받고 국가에 목숨을 담보 했었다
하나더, 적 해안 3 Km 전방에 떨어뜨려 놓으면
수중침투하여 적 함정쯤은 가볍게 폭파 시킬 수 있는 scuba master 이다
지금 비록 나이 들었지만 기습이라면 적병 수십명은 자신있다
기습은 가진 능력을 몇십배로 발휘 할 수 있다
싸움에서도 선방이 얼마나 중요한가?
싸움꾼의 입장에서 이번 서해사건을 이야기 한다면
국방부장관및 해군당사자들은 표창을 받아 마땅하다
육지에서는 기습을 받으면 초기에는 허둥대지만
곧 전열을 가다듬어 반격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바다는 다르다
기습 한방에 함정은 침몰되고 꼼짝 못하고 당한다
숱하게 기습특공및 상륙작전을 해본 내 경험이다
이번 교전을 보자
기습을 당하고도 적 함정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으니 오직 놀랄 뿐이다
적이 의도적 이었다면 더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우발적이라 하더라도 이정도라면
적의 전력이 형편없거나 우리의 전력이 월등하다는 결론 뿐이다
사실 전쟁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
그러나 적을 죽이고 우리의 팔다리가 없어진다면 진정한 승리라 할수 있는가
조선 한나라당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비유해보자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일보가 없어저야 한다고 굳게 믿는 내가
어느 날 기습으로 조선일보 사옥을 철저히 파괴했다
그러면 당신들은 날 욕하기전에 경비대장이나 숙직자를 처벌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아니면 나에게 그런 감정을 갖게해준 김주필을 처벌하는게 우선인가
그저 현정권을 흠잡기에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는 그대들을 보면 처량할 따름이다
그러나 그대들의 영향력을 인정하기에 자존심을 접고 그대들에게 머리 숙인다
화장실에서 싫컷 웃어라 그러나 밖에 나와서는 그대들의 부와 권력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 맹목적으로 헌신적인 나를
체중 미달로 군 면제 받은 한나라당이나
체중 과다로 군 면제 받은 조선일보와 감히 그격을 비교하지 마라
마지막으로 하나더
한 반도가 세계의 중심이 될 날이 운 좋게도 내 시대에 왔다
역사는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4강신화나 노후보의 부상은 우연이 아닌 역사의 필연이다
수십개 국가를 다녀 본 나의 세계관이다
역사의 흐름에 거스르려 하지말고 동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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