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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벙개후기를 보니.. 나도가고싶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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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ip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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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02:42:26 from 61.33.1 조회수 2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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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륵..ㅠ.ㅜ 이뿐아가쒸.. 아쒸.. 노하우에 이뿐 아가쒸잇음.. 소개좀..
an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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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가입 한지는 3개월...
걍 궁굼했다... 노사모 신문 방송에서 떠들어 데는데 애네들 어떻게 놀지??
오늘 모임은 성남 중원구,수정구,분당구 모임...
중원구 200명 분당구 500명 회원인데 중원구가 2배 넘게 분당구 회원보다 많이 모였다 한다..
중원구 100명쯤 왔던것 같다...
노사모 벙개... 처음 그런거 재내들 떠들어 대봤자 관심 밖의 일이었다..
할일 바쁜데 이해는 하지만 또 아는 사람두 없고 나 혼자서 가서 뭐하고 놀아??...
헌데 어제 전화가 왔다.. 노사모 중원구 짱이라는 사람이...
노사모 중원구와 분당하구 붙었다구 ... 누가 더 많이 모이는지 내기 했다구..
회사일 바빠서 매일로 보내 달라구 했다.. 솔찍이 한번 가보고는 싶었지만 혼자 간다는게 그리 쉽냐??
오늘 메시지가 왔다... 노사모 벙개 오실꺼죠??? 이쁘게 꽃까지 그려서 메시자가 날아왔다..
분명 이쁜 여자가 보냈을꺼야...궁굼...
캬~~ 이정성... 가고 싶은데 일이 9시에 끝나니... 7시30분에 시작한다는데 어떡하지...
9시에 일이 끝났다... 지갑을 집에 두고 와서 돈한푼 없어서..집으로 달렸왔다..
9시 30분.... 너무 늦었는데 가길 뭘가?? 비도 내리고 날시도 축축한데..ㅡㅡ... 이제 파장할 분위기 인데..
편안한 마음으로 컴퓨터를 켰다...
그래도 어제 다시 보낸 메일이 궁굼했다... 뭐라고 해서 보냈을까??
아뒤 보니 중원구 일꾼 이라는 아뒤와 전화 번호가 5개쯤 보인다..
심심해서 연락 햇다... 전화 안받데...
세수하고 발씻구.. 다시 컴퓨터 앞에서니 전화가 와있데..
내가 좀전에 했던 그 사람이다..
다시 전화를 했다... 술 먹어서 못 들었는지 안받데..
다른 사람한테 전화를 했다...
아직 파장 할래면 멀었다구 단대 5거리로 와서 연락하면 마중 나온다구 한다..
그래서 궁굼 하기도 하고 해서..... 단대 5거리 지하철 타구 갔다..
1차는 단대 5거리 갈비집에서 술 한잔 마시면서 하구 .. 회비 낼만큼 내라구 하는데 다들 만원짜리
내길래 천원짜리 내면 쪽 팔릴까봐 만원짜리 냇다..
2차는 민속 주점에서 동동주 마셧다...
성남 분당 수정구 모두 모여서 같이 마셨다..
헌데 이거 노사모 맞아??? 노무현 예기는 온데 간데 없구... 다들 친목 다지기 위해서 모인것 같다..
대부분 처음온 사람들이었다.. 왜 왔냐구 물어 봤다..
전화가 와서 왔다구......나두 전화가 와서 왔긴 왔지..
이쁜 아가씨도 몇명 있었다...
분명 노사모 모임에 온거보면 얼마나 올바른 생각을 가진 여자인지 안봐도 알껏같다...
꼬시고 싶었지만... 처음간 내가 어찌 꼬시랴.... 마음만 갔지.. 말 한마디 재대루 못하구...ㅜ.ㅜ
나이대는 20대가 30프로 30대가 40프로 40대가 25프로 50대가 5프로 정도 되는것 같다..
권위주의 적인것두 없구...젊은 놈이 늙빠 앞에서 밤대 한대 꼬나문다...
늙빠 한테 담배 한대 펴도 될까요??
아 마음데루 피세요... 반말해두 되는데 한참 나이두 어린데...
끝까지 존댄말 써주신다..
오늘 노사모 벙개 소감...........
재미있게 술 한잔 하구 왔다.....간혹 국민 통합 노무현짱 짝짝짝짝~~ 몇번 박수치구..
솔찍 세이에서 채팅 해서 벙개 하는거 보다 더 재미있게 놀구 왔다...ㅋㅋ
다음번엔 이쁜 아가씨 꼭 꼬셔야지..
다음번에도 이쁜 아가씨들 꼭 나오시길...ㅡ.ㅡ
아~~ 슬픈 노총각....
이쁜 아가씨들 땜시 또다시 노사모 벙개 가게 생겼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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