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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민의를 모르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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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도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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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6 12:45:13 from 210.221 조회수 13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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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
니가 민심을 왜곡하고 있잖냐. 조선일보와 함께..
하이에나 같은 넘.
다음 선거에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와는 관게없이
... 지켜보겠다 조선일보의 말로를..
권정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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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노무현씨 자신이 현정권에 몸담고 있었다는 측면에서 또 상황이 어렵게 되니까 국면타개용으로 들고 나온 정략적 제안이라는 측면에서 노무현씨의 비리척결론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노후보는 작년 당정쇄신파동 때에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소극적인 입장을 고집했지요. 지난 경선과정에서 그리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될 때까지 현정권의 비리의혹에 대해 거의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던 양반이 지지율이 떨어지고 6.13 지방선거에서 대패하자 느닷없이 부패척결론과 탈DJ를 들고 나온 겁니다. 의도도 순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시기적으로도 완전히 뒷북이었던 거지요. 정치는 원칙과 타이밍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노무현씨의 어제 기자회견은 이 양자를 모두 갖추지 못했습니다. 국민과 야당은 물론 민주당내에서도 냉소적인 반응이 많은 상황입니다. 6.13 지방선거의 결과를 보고도 아직 민의를 모른단 말입니까? 답답한 분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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