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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가 기존정당에 입당 안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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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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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5 06:19:09 from 61.74.1 조회수 40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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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누구의 밑에서 일한다는 것은 성격상 맞지가 않다.
과거 재야 활동하면서의 업적?에 스스로가 도취하여 항상 자기가 최고라는 자부심?에 젖어 있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속 떨어질때 마다 자기를 안알아 준다고 국민들의 의식 수준만을 탓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자질이나 능력보다는 괜한 국민들 만을 가지고 탓을 돌렸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이치를 조금은 깨달은 것이다.
아 내가 너무 잘난척 했구나..
내 생각이 꼭 옳은것만은 아니구나...
나이는 먹어가고 옛동지들은 대권후보니 몇선이니 하는데....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조급함이 앞서기 시작했다..
그래서 김윤환과 민국당을 창당한 것이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김윤환과 장기표가 한배를 탄다는 것이 이해가는 행동일까?
이미 장기표는 옛날의 장기표가 아니다.
그동안 그렇게도 비판하던 제도권에 들어 올려고 별짓?을 다했던 것이다.
당도 몇번이나 만들었다 빠섰다.
심지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김윤환하고 합궁까지 하고.....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옛날 재야시절의 장기표와 지금의 장기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다만 그렇게 뺏지를 달고 싶어 안달이던 장기표가 왜 쉽다고 생각할수 있는 한나라당이 아닌 민주당을
택했을까? 이다.
그것은 그래도 마지막으로 명분에 비중을 더 둔것이다.
그리고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에서 특히 김근태나 김상현이 더 적극적이었다.
지금 까지의 과정이야 어쨋든간에
늦게 나마 기존의 정당에 들어 왔으니 분란보다는 당에 백의종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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