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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DJ와의 차별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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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히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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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5 04:17:45 from 61.74.1 조회수 25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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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노무현이 DJ와의 차별화로 국면전환을 꾀하는 듯 하다.
또한 고민도 많이 하는것 같다.
DJ에게 직접 대들면
- 배은망덕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들을것 같고...
- 당내 분포도상 동교동의 의석수도 무시 못하겠고..
- 호남표의 이탈도 걱정이 되고....
- 그렇다고 가만 있을려 하니 참모들은 차별화는 꼭 해야된다고 난리고....
왜? 꼭 DJ를 욕하고 배신하는 듯한 태도 만이 차별화라고 믿고 있나?
DJ는 엄연한 현재의 대통령이다.
민주당을 탈당까지 하고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민주당하고 특히 노무현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
다 지나간 일이다.
설령 간섭을 하려해도 이빨 빠진 사자가 무슨 영향력이 있는가?
명분도 없다. 령이 서질 않는다. 가신 몇명만 제외하고는....
괜히 흔들어 보았자 아무 이득도 없고 그럴 필요조차 없는것이다. 그나마 호남표 이탈만 있지...
DJ는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에 전념할 수 밖에 없다.
령이 안서는데 무슨일을.....
한나라당에 시달리고 민주당에 시달리고 여론에 시달리고....측은한 생각까지 들 정도로 말이다.
진정한 차별화는 DJ를 몽둥이로 패고 욕하고 하는것이 아니라...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DJ는 이렇게 했지만 나는 저렇게 하겠다고 ...
정책적인 차별화를 국민들에게 제시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했을때 노무현과 DJ는 다르구나 하고 구분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남의 약점을 집중공략 하기만 하면 반사 이득으로 득을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진정한 차별화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가급적이면 비난보다는 한나라당과의 정책적인 차별화를 제시하여
진정으로 서민을 위하고 가진자들 보다는 평범한 일반 대중을 위한 당이며 후보임을 보여 주어야 한다.
정말로 지금까지의 정당과 대선후보 보다는 색다른 신선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진정한 차별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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