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헌하자는 정치가가 꽤 있는가 본데 이건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된다.
우리 나라의 정치 환경으로 보면 개헌하자는 것은 권력을 경상도와 전란도가 같이 나누자는 뜻 아닌가?
물론 이인제의 발언은 기존의 틀을 한번 흔들어 보자는 속셈이므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러나 민주당 고위층 인사들이 주장하는 것은 두 지역(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권력을 영원히 나누어 갖자는 의도 밖에는 다른 뜻이 없다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는 경상도와 전라도뿐이 없나?
개헌의 이유로 대통령에게 권한이 너무 집중되어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 사람들 해먹은 것 얼마 되지도 않어. 문제는 대다수의 인간들이 썩어 간다는 것이고, 절대로 썩어서는 안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썩어 간다는 것이 문제이지.
이것은 통치자의 의지이지 헌법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 모두 개헌에 반대합시다.
불순한 의도로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이 정치판에서 몰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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