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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현실인식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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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홍명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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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5 11:24:11 from 61.74.1 조회수 40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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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무현의 기자회견을 보니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서해교전 사태로 모든 국민이 신경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 느듯없이 거국 중립내각 구성 요구라니?
후보회담제의 라니?
DJ와 차별화라니? 적어도 DJ와 차별은 서해교전의 대응방법의 차별화를 부각시켜야 했슴에도
뭐가 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는다.
노무현의 현실인식은 지금 월드컵으로 온통나라가 뒤덮혀 있는데 느닷없이 쇼트트랙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과 같다... 신조어를 들어 보았는가? ----- "노 사오정"이라고...
물론 내용을 특히 DJ와의 차별화의 필요성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타이밍이 전혀 맞지 않았다.
요구 사항도 거국중립내각 구성이라니??
나름대로는 야당을 충족시킬수 있는 회심의 카드로 생각할수 있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야당의 반응이 어떠하리라는 것도 생각 못하고 계획 했는가?
그리고 그것은 DJ정부에게 요구할 사항이 아니다.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을뿐 아니라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못한 어설픈 모습이다.
그것은 노무현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울 사안이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선거가 있을시 주관 부서의 장관을 야당의 추천을 받아 임명함으로써 불공정선거의 시비를 없애겠다고 말이다.
후보회담 요청도 만나서 사진 찍자는 이야기 인가?
적어도 후보끼리 만나서 이런이런 문제를 가지고 의논을 해보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했다.
어쨋든 요즈음 노무현이 지지도가 조금 하락한다고 해서 조급한 나머지 자주 어설픈 모습을 보이는것 같아 안타깝다.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노무현이 왠지 안정감이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에게 나라를 맡기기에는 불안하지 않느냐? 라는 것이다.
이회창이 문제가 많지만 할수 없이 노무현이 불안정하니 어쩔수 없이 이회창이를 찍어줄수 밖에 없지 않느냐? 라는 것이다.]
국민의 마음을 잃을 줄 알아야 하는데.....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말이다.
단언컨데 현재의 보좌진이나 비서진은 자격 미달이다.
과감하게 물갈이를 해서 능력있는 참모진을 구성해야 한다.
유종필이니 하는 사람들은 역활이 끝났다.
새로운 능력있는 참모를 하루빨리 보강하라.....
답답하다...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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