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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대중대통령님을 욕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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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도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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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5 09:01:18 from 218.55. 조회수 2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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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대통령으로 존칭은 끝납니다.
대통령이라는 자체가 존칭을 포함한 직함이니까요
소개할 때 항상 "김대중 대통령님"이라고 소개하더군요
난 그거 못 마땅 합니다.
지금의 정권을 욕 하는 사람을 보았어요
지하철에서 보았는데 노숙자 같았습니다.
그가 있는 곳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어쩐지 칸이 텅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C8 C8" 하면서 김대중 정부를 욕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정부의 탓만 할 수 있는 국민은 없습니다.
어느나라에서나 정부의 탓만으로 국민이 잘 살고 못 살고 하지 않습니다.
정책이 잘못 되었다면 어느 누구에게나 피해가 가야 합니다
그는 어떤 정책으로 피해를 입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게으름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고민한 듯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휴대폰의 번호를 눌러 경찰에게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내리더군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현 정부를 비판하려 하고
잘못하고 있다고 비난 하는 것은 대부분 잘못된 언론들의 허위보도에서 근거했다고
보아집니다. 외국언론의 눈과 국내에서의 현 정부 평가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은
이것을 뒷받침 해주죠. 물론, 대통령의 아들들, 잘못한만큼의 벌 분명히 받아야 합니다.
저는 대통령의 아들들도 문제지만, 그런 특권층에 의해 모든 국가기관의 장들이
협조(?)했다는 그 시스템에 더욱 놀랍습니다. 사실 놀랄 일도 아니지만
국민의 정부가 예전의 군사정권과 별 다를 것이 없었다는 것에
속상할 뿐입니다. 법대로 그들은 혹독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그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 그것을 인정하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권위적이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인사권에 대한 건의를 했다고 해서 유감을 표명하실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건의는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나도 장관이 자꾸 바뀌는 것 싫습니다.
그 밑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더욱 힘들 겁니다.
노무현님이 만약 대통령이 되신다면 당리당략에 의해 내 사람 껴안기식으로
장관을 임명할 것이 아니라, 일 할 똑똑한 놈들을 기용하셔서, 그리고 제안하신 것처럼
야당에서 장관감을 추천 받으셔서 그 중 제일 나은 놈들을 기용하셔서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간청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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