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갑 보궐선거 필승 전략
민주당에 애정이 강한 것이 죄라면 죄다.
그냥 갈 수 없어, 그대를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당신의 집에 들렀다 가려 한다.
당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또한 여기에 광주 북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관한 견해도 한 마디 펼쳐 보고자 한다.
단적으로 말해 노풍의 진원지 광주에서 시장 경선의 추태와 같은 행태가 또다시 재현돼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광주를 떠났던 인물이 다시 와서 광주를 진흙탕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파벌 조성에 능한 일꾼, 시민단체로부터 낙천낙선운도 대상자가 되었던 구시대 인물이 공천되어야 하는가?,
또 수많은 재산을 자랑하며 돈정치에 능한 사람, 이 당 저 당 기웃거린 줏대 없는 사람이 공천되어야 하는가?
과연 그런 일꾼을 광주 사람들이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노풍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새 시대에 뒤떨어진 인물이어서는 결코 안 된다.
민주당을 사랑하기에 고언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면 절대로 안 된다.,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 주지 않으면 광주는 민주당에 또다시 실망할 것이다.
이미 썩어버린 낡은 물로는 시민 정서를 결코 되돌려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와 걸맞은 개혁적이고 깨끗한 인물이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 후보가 공천되어야 한다.
구시대의 인물로는 바람을 일으킬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보수와 개혁이 대립하는 이 시대에 소명의식이 투철한 자.
언제나 음지에서 소외당한 자들의 편에 서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자.
양지를 찾아다닌 적이 결코 없이 그저 노동자를 위해 제자들을 위해
올곧게 당신의 양심에 따라 한 평생을 살아온 분,
전국적인 여성 지도자의 한 사람이면서도 당신을 낮추며 살아온 분,
전교조 정신으로 무장된 어느 지역에서도 교육자로서 존경 받는 인물,
새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인물을 공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영원히 지역당으로 남고 싶다면 그 누구를 공천한들 누가 뭐라 하겠는가?
교육 운동의 한 길을 걸어온
정치에 때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
이런 인물이라면 광주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위해 흔쾌히 손을 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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