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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봉순이 강간사건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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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빠떼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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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5 05:06:47 from 218.52. 조회수 90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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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순 이 강 간 사 건
6월29일 봉순이는 연평부페에서 할아버지 회갑잔치에 참석했다가 주차장에서 한괴한이 갑자기 덮치는 바람에 강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사건현장은 그녀의 웃도리 단추가 다떨어져 나가고 핑크빛 찢어진 팬티가 나뒹구는 그야말로 과년한 처녀로서는 상상조차 못했을 참담함을 그날 모인 하객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이사건은 사회적 반향이 커져서 여기저기 방송국과 신문기자들이 몰려와 취재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평상시 섹시보도를 잘해 국민이 외면하던 음화방송은 사건현장에서 그녀의 치마를 입수하곤 다음과 같은 방송을 내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일어난 봉순이 강간사건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건의 피해자라 주장하는 봉순씨의 치마가 너무 짧아 강간범을 자극한게 아니냐는 겁니다. 봉순씨의 치마는 저희 음화방송에서 단독입수해 공개합니다. 그리고 주차장 관리인 이모씨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기자 :" 그녀 치마가 지나치게 짧았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입니까?"
관리인: 그녀는 얼굴도 예뻤지만 다리도 몹시 예뻤습니다. 그런 그녀가 어두운 주차장에 혼자 들어갈땐 내가 좀 봐줘야 하는데 내가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내탓도 있습니다"
"보셨습니까? 이번 사건은 강간범의 잘못뿐만 아니라 봉순씨및 주차장 관리인의 직무유기에도 책임이 있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음화방송이 특종보도라고 하자 평상시 음화방송 못지않게 쎅시함을 추구하던 섹시한걸레 라는 일간지는 그녀의 경찰조서를 읽어보곤 다음과 같은 사설을 내보냈습니다.
"그녀는 그남자가 덮쳤을때 반항하면서 그남자의 코를 물어 뜯었다고 했는데 물론 강간을 당한 여성도 피해가 컷지만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도 얼굴에 흉터가 남아 그피해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주차장은 너무 어두워 피끓는 젊은이가 그런곳에서 아름다운 여성을 만난다면 그런 마음을 품을수도 있는 것이니 그 젊은이를 잡는 것보다 우리나라 사창가에 세금지원등 혜택을 주어 양지로 끌어내어 예쁜여성들을 싼돈으로 살 수 있게하여 이런 젊은이의 욕정을 풀어주는 것이 다음에 또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을수 있는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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