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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어느 친구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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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미안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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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4 07:11:43 from 211.196 조회수 44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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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 작년 언젠가 한문으로 멋지게 새겨진 조선일보 수첩을 가지고 다니더군요
아마 조선일보에서 홍보차 조선일보가 새겨진 수첩을 나누어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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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개월후...
저번에 그 수첩이 분명히 맞는데
밑에 노란금장으로 큼직하게 써있던"조선일보사"라는 글씨가 지워졌더라구요
깨끗하게 지우질못해서 약간 흔적이 남은..
자기도 조선일보가 문제있는 신문이라는걸 내심 느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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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구 그래도 조선일보는 보더군여
전통적인 수구세력 한나라쪽 성향의 친구인데 차마 이름은 못 밝히지요------------
이것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조선일보글씨가 새겨진 수첩을 애써 지우고 들고 다니면서도 조선일보는 봅니다
그게 수구세력 한나라당세력들의 공통적 특징입니다
분명히 나쁜것도 좋다고 우기면서 아무말도 듣지 앟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짓을 합니다
그러니 우리 조선일보가 뭐라 떠들던 신경쓰지 맙시다
일고의 가치가 없어요
맞대응해봐야 똑같은사람 되기 쉽상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중 조선일보가 어떤신문인지 알만한 사람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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