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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보는 모호함.. 그곳에서 보는 매도,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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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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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04 02:44:05 from 211.107 조회수 2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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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것을 참 많이 보는거 같아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그런것이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데요..
하나의 집단으로 규정함으로써, 그 속에 개인이 보이는 몇몇 특성으로
그 전체를 매도하는 방식말입니다.
구석구석 보지 못하고, 자기가 본 몇몇가지로 속단하고 매도하죠..
그것이 좋은 모습이든, 나쁜 모습이든..전 안좋은 점으로 부각되는걸 더 많이 봤구요..
이를테면, 아저씨들은.. 아줌마들은.. 10대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한나라당은.. 민주당은.. 민주노동당은..
한총련은.. 빠순이들은..(거의 여성팬들은 매도하는 용어죠..)
또한 여자들은.. 남자들은.. 한겨레신문은..조선일보는..
미국 사람들은..이탈리아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요..
수구세력이니.. 민주세력이니.. 등등도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는 경직되고.. 다른것을 보는 방식도 논리적이지못하고
매도나, 오류를 범하는 것을 많이 봤구요.
사람.. 특히나 모호하게 규정되어 몇가지 자신이 알고있는 특징으로( 그외의 것은 무시하는.) 구석구석을 보지 못하는 일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식으로 비판할때 그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의아해하거나, 자신이 그것에 속한것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그렇치 않은데도 그렇다고 규정되어지죠..
모호한 대상(위에서 밝힌)에 대한 것은 뒤로하고, 행동이나 내용에 촛점을 맞춰서 ..
그런것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한뒤.. 그다음에.. 그 대상을 논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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